
지난 주말 무렵에, 드디어 제 두 손을 합해 놓은 정도의 커다란 새빨간 꽃들을 화들짝 피웠습니다.

4개의 꽃들이 동시에 피워 올라서 보기는 좋은데, 어찌나 꽃머리들이 가분순지, 꽃가지가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자꾸 자꾸 쓰러져서 가지로 버텨 주어야한답니다.

제가 처음으로 길러본 아마릴리스인데, 보기가 참 좋네요. 제 마음에 꼭드는 선물이었습니다. 꽃들이 지고 나면 더 커다란 화분으로 옮겨서 계속 길러볼 것이랍니다. 1월에 꽃이 피는 화초를 원하신다면 좋은 화초인 것 같습니다. 꼭 큰 화분에 심어주시기를.
예쁨니다. 헌데 나비가 없는걸 보니 이 꽃들은 꿀이 업는가 봅니다 ㅋㅋ.
ReplyDeleteWhat a beautiful color! I wonder if you will get seed pods if you cross-polinate using a Q-tip.... It works with Kun Ja Ran.
ReplyDelete지나가다님도 참....짖꿎기는
ReplyDeletegardengal님, 좋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