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Covid-19 이라고 쓰고 코로나사태라고 읽는다.
앞으로 역사학자들은 지금의 역사를 평할 때
covid-19 전과 후로 나눌 것이다.
아직 크게 생각한 것은 없지만
당장 예측이 가능한 것은
내년으로 미루었던 올림픽의 향방은 불투명하고,
크루즈 산업은 망했고
은퇴 후 세계유람을 즐기던 시니어 문화도 많이 바뀔 것 정도이다.
시간이 더 가면
지금의 코로나사태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들이 좀더 분명하게 들어나겠지만
지금은 이정도...
세상사는 워낙 새옹지마인지라
조급한 맘을 버리고
좀더 느긋한 맘으로 시간을 견뎌보아야지 않나싶다.
Winter Carrot Sides
2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