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도토리나무 네 그루를 Oikos
Tree Crop에서 주문해 심었었다. 받았을 땐, 한 뼘도 안되는 연필크기만한 가지들이어서 심고도 안심이 안되었는데, 이젠 거의 내 무릎팍까지 올 정도로 자라주었다. 나뭇잎 모양만 보면 모두 비슷해보여서 정말로 네 그루가 모두 다른 종류일까 강한 의심까지 들기도 한다.
내 바람은 이것들이 빨리 자라서 열매를 달면 도토리묵도 만들어 먹고 Acorn
Bread라는 것도 만들어 먹는 것이지만, 너무 ~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심고
2-3년 있다가 열매를 다는 과일나무도 아니고 10년에서
20년을 기다려야 할 도토리나무들은 앞으로 기다려야 할 세월의 무게를 심하게 느끼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