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름: 엄나무/음나무
학명: Kalopanax pictus/Kalopanax septemblobus
영어이름: Castor-leaved
aralia or Castor aralia
Arrowhead Alpine Nursery에서 온 엄나무는
1 Foot정도의 엄지 손가락 굵기의 조그만 가지였다.
상태가 좋아서 받자 마자 심어 주었는데,
심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이렇게 싹을 올렸다.
엄나무 싹은 여러개의 순들이 뭉쳐나서 그런지
무지나 똥똥했다.
2주 정도 지나서 잎들이 조금씩 펴지니 단풍잎 같아졌다.
혹시나 순들을 사슴들이 와서 먹어버릴까봐 걱정이 되어서
나뭇가지들을 빙둘러 꽂아서 성을 쌓아주었더니
감옥에 갇힌듯이 너무 불쌍해보였다.
그래도 사슴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
뽐새는 콩볶아먹기로 했다.
일단 순이 나서 자라니,
자라는 것이 일주일이 다르다.
큰 잎은 내 손바닥마큼이나 크고,
어린 잎들도 더 많이 자라나오고 있다.
이제서야 이름에 왜
caster (피마자)가 들어 있는 지 알겠다.
빨리 빨리 커서 사슴키보다 더 빨리 커버리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