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 째 방법은 곰취씨 퍀키지에 적혀 있는 것을 따르는 겁니다. 여기서 권장하는 방법은 물에 충분히 불린 후 (도데체 얼마나 불려야 충분히 불리는 건지 애매하지만), 섭씨4도의 저온에 15일 보관한 뒤 흙에 심는 방법입니다. 전 4 일 정도 물에 담구어 볼 겁니다. .
두번 째 방법은 매일 아침 저녘으로 4일 동안 물에 담구어서 발아를 방해하는 성분을 제거 한 뒤 화분에 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누촌애에 소개되어 있었는데, 이 사람 견해론 휴면을 타파하기 위해선 물을 갈아주거나 흐르는 물에 3-4일 담구어 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세 번 째 방법은 물에 담군 씨를 냉동실에 1주일 정도 보관한 뒤 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누촌애에 소개되어 있었는데, 올린 사람이 사진과 같이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을 해서 올렸는데, 괜히 믿음이 갔습니다.
곰취를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그것도 미국에 살면서, 곰취를 한 번 길러보겠다고 이렇게 애를 쓰게 될 지를 10년 전만 해도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쨌든 맘이 동해서 호기심이 생기면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나의 아주 못된 성격때문에, 거기다가 아주 어렵게 씨까지 얻었는데, 어찌 정성을 쏟지 않을쏘냐 하면서……으싸 으싸 힘내어서 덤벼 보기로 했습니다. Wish me luck!!!!!!
1/26/10 : 드디어 곰취씨를 물에 담구었습니다. 4일 정도 아침과 저녘으로 물을 바꾸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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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촌애는 (오른 쪽 favorite link에 올려놓았음) 농부들이 직접 글을 올려서 정보를 나누는 인터넷 사이트인데, 제가 한국야채 기르는 법을 배우고자 할 때 맨 먼저 뒤져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왼쪽을 스크롤해서 보면 야채에서 부터 과일나무들의 이름들이 쭉 나열되어있는데,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여러사람들이 올린 관련 정보들의 목차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사이트중에서 한국야채나 나물, 과일나무에 대해서 가장 많은 정보를 상세히 주어서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