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02, 2015

재미로 심어 본 브로콜리

올 봄에 브로콜리 모종을 세 개 사다가 심었었다.

커다란 꽃봉우리를 수확하고 나서 잘라버릴까 고민하다가
너무 잘 자란 지라 그냥 놔두었는데
잎대 안쪽에서 새로 여러 대들이  자라 나와서
처음보다 크진 않지만 그런대로 실한 꽃대를 올려서 두 번 수확을 했다.

















뭐랄까... 그로서리에서 사먹는 브로콜리보다 맛이 무지 좋았다.
단 맛도 강하고 향도 좋았다.
남편이 내년엔 더 많이 심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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