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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 2015

사슴들의 횡포

지난 2월 사슴들이 부린 횡포
까맣고 예쁜 눈망울과 가녀린 몸매들로
이런 일들을 할거라곤 상상못했었다.







July 16, 2012

A deer stalker

오이랑 고추도 따고, 텃밭에 잡초도 뽑고 있는데,
멀리서 사슴이 귀를 쫑긋 올리고
 오랫동안~ 우리를 유심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요?
남편이 망원경으로  
사슴을 같이 노려보고 있었으니까.

사슴은 우리가 하는 궁금했을까?
우리를 경계하고 있는걸까?
아님 남편이랑 한바탕 눈싸움을 벌리고 있었던 것일까?

뿔이 없고 털에 무늬가 없는 것을 보건데
다 큰 암컷같은데,
다른 사슴들이랑 떨어져서 혼자 있는 걸까?
지난 번 3마리가 같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임신한걸까?

울타리콩들이 자라서
 나중에 펜스 밖에도 줄을 심었었는데,
요근래 잎들이 이렇게 심하게 먹힌 것을 보았다.
먹힌 흔적이 적어서
토끼 아니면 그라운드 호그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었는데,
어쩜 이 사슴의 짓일 수도 있다는 셍각이?

우리를 감시하는 것 같은
사슴의 행동이 약간 소름돋아서
남편이 막 달려가서 쫒았더니,
쉬~ ~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도망 갔단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후배에게 했더니,
그 후배왈
사슴이 Sh~ ~i~ t 하고 영어로 말했을 거라면서
한바탕 웃은 적이 있었다.
하긴 그 사슴은 자기 땅에
우리가 침범했다고 생각했을테니까.
이렇게 자꾸 사슴들의 활동무대가
인간들에게 자꾸 침범되어 가니…
억울한 것은 그들일 수 밖에…
미안하구나 사슴아!
짠하고 미안한 마음 그지 없지만,
그래도 제발 딴 데 가서 놀아라~ ~
아님,
내가 심어 놓은 것들을 건들지 말던지..
하고 많은 야생식물들이 지천이건만
몇 안되는 내 것들을 건드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다.
We are not going to bother you if you don’t bother mine!

May 01, 2012

훼방꾼들


2주 전에 
들판의 가장자리를 일구고 씨앗들을 심어놓았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줄로 짐승 발자국이 나있다.
예의가 없는 짐승 같으니라고
내가 심어 야채랑 나물들을 먹었으면
씨를 갓뿌린 밭이나 망치지 말아야지
아무래도 곳도 울타리를 둘러야 같다

March 27, 2012

사슴 세 마리


지난 주까지 자라고 있던 Prickly Lettuce인데,
어떤 짐승인지 싹뚝 잘라 먹었다.
  2 전에 옮겨심었던 근대도 
냠냠해버린 놈들이 도데체 어떤 놈인고?
속상해서 사진으로 증거를 찍고 있는데,
 갑자기 앞산에서 !”하는 소리가 나더니 
뭔가가 후다닥 튀어오는 소리가 났다 
너무 놀라서 뒤돌아보니 
사슴 세마리가 잽싸게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너무 놀래서 
얼어붙은 듯이 지켜보고 있으려니 
저만치 가서 멈추어 서더니 
나를 경계하는 눈초리로 쳐다보기를 5 정도
그리곤  서서히 남쪽 숲으로 사라졌다.
그동안 내가 심은 나물들을 
먹어치우고 있는 동물이 사슴이려니 짐작은 했지만
마리나
세상에… 
내가 저얘들이랑 경쟁을 있을까?  
내가 이런 wilderness에서 
나물과 야채를 기를 생각을 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