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인데도 매일 아침 진하게 된서리가 내린다.
왜이리 추운지...
겨울내내 쌓인 그린열기가 도무지 가라앉지 않아서
지난 주말에 가든을 이리저리 오가며
혹시나 봄이 오고 있는 흔적이 있긴 한 지 뒤져보기로 했다.
2년전 옮겨 심어준 후
심은 위치가 잡초들로 뒤덮여버리는 바람에
까~맣게 잊고 있던 야생크러커스들이
빼꼼히 꽃들을 피우고 있었다.
도데체 니들은 언제부터 피어있었니?
땅꼬마라서 꽃이 피고 있는 줄로 모르고 있었다.
수선화들도 이렇게 대를 올리고 있었다.
꽃봉우리가 안보이는 것으로 봐서
꽃을 볼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것도 봄의 전령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여기 저기 귀찮게 나는 잡초라서 뽑아버리기 바쁜
미국황새냉이들도 조그만 하얀 꽃들을 피우고 있다.
춥기만 한 겨울인데도,
애들 몸 속엔 봄이 오는 소리가 티깍 티깍 울리고 있나보다.
왜이리 추운지...
겨울내내 쌓인 그린열기가 도무지 가라앉지 않아서
지난 주말에 가든을 이리저리 오가며
혹시나 봄이 오고 있는 흔적이 있긴 한 지 뒤져보기로 했다.
2년전 옮겨 심어준 후
심은 위치가 잡초들로 뒤덮여버리는 바람에
까~맣게 잊고 있던 야생크러커스들이
빼꼼히 꽃들을 피우고 있었다.
도데체 니들은 언제부터 피어있었니?
땅꼬마라서 꽃이 피고 있는 줄로 모르고 있었다.
수선화들도 이렇게 대를 올리고 있었다.
꽃봉우리가 안보이는 것으로 봐서
꽃을 볼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것도 봄의 전령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여기 저기 귀찮게 나는 잡초라서 뽑아버리기 바쁜
미국황새냉이들도 조그만 하얀 꽃들을 피우고 있다.
춥기만 한 겨울인데도,
애들 몸 속엔 봄이 오는 소리가 티깍 티깍 울리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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