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그로서리에서 산 릭의 뿌리부분을 2인치 정도
남겨 심으면 잘 자란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서
한 개를 시범삼아 화분에 심어보았는데 진짜로~ ~ 잘 자랐다.
나머지도 모두 심어주었는데
불쑥 불쑥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릭이 비싼편이어서 그닥 사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기르면 이젠 별루 아깝지 않을 듯...
가끔 베트남식당에 포를 먹으러 가는데,
넣어먹으라고 타이베이즐을 줄기째 준다.
잎만 따서 먹고 넣고 남은 앙상한 줄기가 미안해서
종이냅킨에 싸서 가져와서 루띵미디움도 안바르고
화분에 푹 꽂아두었다.
민트 종류는 워낙 삽목이 잘되는지라...
몇 일 지나니 새 잎들이 자라나오고 있다.
가끔 잎을 손으로 살짝 만진 후 향을 맡으면
온몸이 자르르.... 무지 강한 향이다.
실란트로처럼 처음엔 이 향들이 무지 강해서 싫었는데,
이젠 실란트로만큼 사랑하게 된 이 타이베이즐 향.
남겨 심으면 잘 자란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서
한 개를 시범삼아 화분에 심어보았는데 진짜로~ ~ 잘 자랐다.
나머지도 모두 심어주었는데
불쑥 불쑥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릭이 비싼편이어서 그닥 사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기르면 이젠 별루 아깝지 않을 듯...
가끔 베트남식당에 포를 먹으러 가는데,
넣어먹으라고 타이베이즐을 줄기째 준다.
잎만 따서 먹고 넣고 남은 앙상한 줄기가 미안해서
종이냅킨에 싸서 가져와서 루띵미디움도 안바르고
화분에 푹 꽂아두었다.
민트 종류는 워낙 삽목이 잘되는지라...
몇 일 지나니 새 잎들이 자라나오고 있다.
가끔 잎을 손으로 살짝 만진 후 향을 맡으면
온몸이 자르르.... 무지 강한 향이다.
실란트로처럼 처음엔 이 향들이 무지 강해서 싫었는데,
이젠 실란트로만큼 사랑하게 된 이 타이베이즐 향.
Leek를 볼 때마다 대파처럼 심으면 안될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되는군요.
ReplyDeleteㅎㅎ 나도 처음 월남국수 먹을 때 타이베이즐은 손도 대지 않았는데 이젠 숭숭 뜯어서 잘 먹는답니다.
다음에 먹으러 가서 살짝 가져와서 심어봐야겠네요.
여긴 오늘밤에 눈이 30센티 정도 온다고 하는데, 거기도 예보가 있지요? 올겨울 첨으로 눈다운 눈이 오려나 봅니다.
모두 안전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실란트로처럼 타이베이즐도 호불호가 갈리는 허브인 것 같아요. 실란트로는 심어서 가꾸는데 이 타이베이즐은 씨앗을 못찾아서 못심고 있었는데 한 번 씨앗도 얻어보았으면 좋겠어요.
Delete여기 지금 무지 추어요. 우린 비가 왔는데 그게 모두 얼어붙었어요. 목요일엔 처음으로 화씨-14도로 내려간데요. 그래서 버블사다가 나무밑둥 감싸고 추위에 대비하느라 종종걸음.... 그런데 얼마나 많은 화초들이 살아남아줄 지 무지 걱정됩니다.
지니님도 추위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