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마늘요리.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마늘요리. Show all posts

May 18, 2011

마늘쫑 볶음요리

마늘들이 (Scape)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쫑을 뽑아 주면 벌브들이 크게 자란다고 해서 몽땅 뽑아 와서
마늘쫑 볶음을 만들었다

November 16, 2009

육계장 같이 얼큰한 간단 찌개

이틀 전에 그로서리에서 치킨로스트를 사왔는데, 가슴살 부분이랑 날개 부분이 조금 남은 것이 있어서 그걸 써서 육계장 처럼 얼큰한 찌개를 만들기로 했어요. 저 알뜰하죠? ㅎㅎㅎ

1.닭고기 남은 것을 잘 발라서 잘게 찢어 줍니다 .
2.씹는 맛을 위해서 냉동칸에 저장해둔 고구마잎줄기 데친 것을 넣어 줍니다. 고구마 줄기 대신 얼갈이 배추 데친 것이나 고사리를 써도 좋구요. 제 생각엔 데쳐서 쓸 수 있다면 아무 야채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풋마늘대를 길게 썰어서 넣어 줍니다. 요즘 한창 잘 자라고 있어서 좀 비실비실 한 애들을 그냥 캐왔어요. 제가 많이 심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그랬죠. 바로 이용도랍니다. 미국에선 풋마늘 돈 주고도 사기 힘들잖아요. ☺


4.여기에 고춧가루 2큰술, 소금, 후추, 미린 넣어서 손으로 조물 조물 양념이 골고루 베게 잘 섞어줍니다.
5.솥이나 wok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이 요리의 키포인트가 바로 달달 잘 볶아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고추기름이 잘 나와서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나오거든요.

6.잘 볶아졌으면 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여기에 당면을 넣으면 더 좋습니다. 제 남편은 그야 말로 당면보이여서 당면 안 넣어주면 삐지거든요.

팔팔 끓을 때 달걀 1개를 살짝 넣어 주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하는데, 맛이 있으면 좋고, 그래도 뭔가 1%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액젖을 1 숟갈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ㅎㅎㅎ 그래도 뭐가 좀 빠진 것 같으면 참기름 딱 1방울만...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넘치는 것 같고...딱 1방울만...알았죠!

이렇게 얼큰한 찌개를 먹고 나니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송알송알….누가 요즘 바깥날씨가 춥다고 그랬나요? 전 추운 것을 전혀 느낄 수가 없네요.

이 요리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때 터키 구운 것이 많이 남았을 때 해먹거나 얼큰한 것이 먹고 싶은데 육계장 만들기는 귀챦을 때 해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