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물냉이 기르기.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물냉이 기르기. Show all posts

January 12, 2012

물냉이(watercress)의 사계


메도우스위트
늦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물냉이들.  
상류에서 어딘가에서 씨가 떠내려와 싹이 난 것이다.
 여름동안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자잔한 물냉이 잎들이 반질반질 이쁘다.
 여름접어들면서 조금씩 수확하기 시작했는데
끊어주니까  많은 순들을 올려서 번식을 했다.
 여름엔 아주 작은 하얀 꽃을 피우기도 했다.
 날씨가 추어지니까
더이상 위론 자라지 않고 납작하게 옆으로 눕고
잎도  도톰해졌다.
그러고보니 물냉이는 4계절 푸르다.


April 25, 2011

Watercress (물냉이) 기르기: 마지막 바램

번에 걸쳐서 물냉이를 길러보려고 시도했, 번째도 실패로 끝났다고 생각했었다. 바로 2주 전 까지도... 


두 주 전 주말 아침에, 작년 가을에 물냉이를 길러보려고 했던 작은 ditch 다시 갔다가 가장자리에서 자라고 있는 작은 식물들을 보았다.
뭐지?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Oh my gosh!
아직 어리지만 물냉이들이다.
도데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싶었지만, 하하하, 그래서 믿기 어렵지만, 물냉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었다. 솔직히 어떻게 작은 싹들이 번에 걸친 홍수를 이겨내고 뿌릴를 내린 것인지 나도 수가 없지만, 물냉이 기르기 시도는 실패가 아니었던 것이다. .

너무 신기해서 지난 후에 다시 가서 보았다. 신기하게도 훨씬 크게 자라 있었다.
뿌리가 깊이 내리면, 앞으론 물이 불어나 물살이 세져도 떠내려 가지 않고 자리를 지켜주길 기대해본다. 그래서 나의 황당무계하고 어처구니없고 엉토당토한 물냉이 기르기 시도가 마지막이 되기를 바래본다.

아직도 누가 어떻게 물냉이 기르기에 성공했냐고 물어보면, 나의 솔직한 대답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여러 번 시도했더니 지들이 알아서 자라주더이다' 이다. 아니면 ' 우렁이 각시가 씨를 심고 나몰래 길러주었다' 이던지... 

January 04, 2011

Watercress (물냉이) 기르기: 두 번 째 시도


얼마전에 테네시주 주지사였던 John Sevier 농장에 들렀다가, 옹달샘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에서 자생하고 있던 물냉이들을 보고,
 물냉이들을 키울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환경과 조건을 배웠다. 그리곤 그곳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물냉이들을 얻어왔다. 전에 물길이 Creek 가장자리에 심었던 물냉이들이 급한 물살에 모두 살아져버려서 째로 다시 시도해볼 요령으로. 얻어온 물냉이들을 이번엔 물이 적은 Ditch 띄워주었다.
 이곳은 워낙 물이 얕은 곳이어서 뿌리를 내리면 괜찮을듯 싶었다.
 원래 자라고 있던 환경하고도 비슷한 같고, 여름엔 그늘이 남도의 뜨거운 햇살도 피할 것이고….
 하지만무척 희망적이던 예상관 달리, 얼마 못지나 비에 Ditch물이 불었고, 물살이 물냉이들을 모두 떠내려보냈다. 아무래도 옹달샘이 흐르는 곳에선 이렇게 갑자기 물이 불어서 휩쓸고 가지 않아서 그렇게 무성하게 자생할 있었나보다. 그렇담 Ditch에서도 물냉이들을 기를수 없단 말인가? 물냉이 기르기 시도도 실패를 했구나 하고 발걸음을 돌리는데
물냉이들을 띄웠던 곳에서 아랫쪽에 녹색의 잎들이 눈에 들어왔다. 혹시나 하고 가서 보았더니, 작은 Ditch 가로지르며 뻗은 나뭇뿌리에 나뭇잎들하고 다른 잔가지가 잔뜩 달라 붙어있는 곳에 물냉이 그루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쩌면 저렇게 물냉이 두 그루가 목숨을 부지하며 겨울을 견디다가, 봄이 되어서 뿌리랑 줄기를 내며 무성하게 자라줄 지도 모른다는 실날같은 기대도 해본다.  이들 마저 떠내려가서 없어지면, 그 땐 다른 수를 다시 강구해보아야되겠다

2011년엔 꼭 이 야채를 자생시키고 말리라가 내 어처구니 없는 올해의 결심중의 하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