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2, 2012

물냉이(watercress)의 사계


메도우스위트
늦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물냉이들.  
상류에서 어딘가에서 씨가 떠내려와 싹이 난 것이다.
 여름동안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자잔한 물냉이 잎들이 반질반질 이쁘다.
 여름접어들면서 조금씩 수확하기 시작했는데
끊어주니까  많은 순들을 올려서 번식을 했다.
 여름엔 아주 작은 하얀 꽃을 피우기도 했다.
 날씨가 추어지니까
더이상 위론 자라지 않고 납작하게 옆으로 눕고
잎도  도톰해졌다.
그러고보니 물냉이는 4계절 푸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