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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4, 2010

산수유 (Corneilan Cherry) 노란꽃

Cornelian cherry (Cornus mas) 는 dogwood의 일종으로 한국에선 산수유로 알려져 있는 edible fruit 를 달고 꽃도 식용이 가능하답니다. 작년 12월에 찍었던 산수유 겨울 꽃눈이었답니다.

몇 일 전 부터 산수유들이 노란 꽃들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꽃 눈 하나에 꽃 한 송이가 아니라 꽃 눈 하나에 무더기로 꽃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꽃눈 하나는 꽃 다발.....어쩐지 겨울 꽃 눈이 좀 똥똥하더니…

조그만 노란 꽃들에 하얀수술과 암술이 재미있습니다. 아주 이쁘게 생기지도, 크지도 않아서 아무 생각없이 스쳐 지나기 쉽상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춥다고 집안에만 처박혀 있다가 작년엔 산수유꽃들 찍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올 핸 매일 살펴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잘 보니 꽃잎이 모두 4장입니다. 왜 Dogwood랑 사촌인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아주 귀여운 꽃입니다.

July 21, 2009

산수유 (Cornelian Cherry)

영어 이름때문에 체리랑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Dogwood랑 사촌이다. 한국에서도 산수유 나무를 본 적도 열매를 먹어본 적도 없었다. 그냥 이름이 이쁘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얼마전 어느 한국 website에서 산수유 나무랑 빨간 열매 사진을 보고 몇 년 전에 사다 심은 내 Cornelian Cherry 가 산수유랑 같은 종류라는 것을 알았을 뿐이다. One Green World에서 Elegant 랑 Yellow 두 종류를 사다 심었다. 한 그루만 심으면 열매를 잘 안맺는다고 해서.

3월이 되니 노란꽃들이 피었다.

너무 작아서 잘 보기가 힘들지만… 내가 블로그에 올릴 줄 알았으면 작은 꽃이나마 클로즈업해서 찍어놓았을텐데… Oh, well. 내년이 또 있으니까. 산수유 노란 꽃들은 잎이 나기도 전에 먼저 피어서 잎들이 자라나온 뒤까지 오래간다. 산수유 꽃들로 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단다.

심은 지 4년 되는데 (One Green World 나 Raintree 둘 다 판다), 꽃들은 늘 피었지만 한 번도 열매를 맺은 적이 없다. 그런데…. 올해는 열매가 몇 개 열렸다. 지켜보고 있다가 새들이 눈치채기 전에 맛을 보아야하는데…
[품종: Elegant] 빨간색 열매

빨간색 열매가 눈물방울 모양으로 아주 예쁘다.
[품종: Yellow] 노란색 열매

노란색 열매들은 여러개가 몰려 있고 가지에 더 붙어있다.

7월중순이 되니 서서히 익어가고 있다. 유럽에서는 산수유를 따서 쥬스나 잼을 만들어 먹는단다. 한국에선 술을 담아서 먹는 것 같다. 나에겐 이름은 꽤 익숙한데, 열매는 낯설기만 하다. 열매는 생각보다 단맛이 강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혹시 한국인의 옛날 정서가 깃들인 그런 가든을 꿈꾸신다면 산수유 어떤가요? 심으실려면 꼭 두 그루를 심으세요. 그래야 열매가 많이 열린다네요. 나무잎 모양이나 나무 생김새나 크기는 dogwood를 생각하시된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