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다보니, 잘 자라는 것들과 못자라는 것들이 차이가 확실하게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가서 성장이 늦은 풋마늘 8 그루를 뽑아왔어요.

오징어 1마리랑 같이 풋마늘대 오징어무침을 만들려고요. 제가 어슬렁 어슬렁 마늘대 준비하고 있으니 남편이 그 새를 못참고 오징어을 다듬고 데춰주었어요. 이 요리는 남편이 무척 좋아하는 요리이거든요. 아마도 언제 해주나 목빼고 기다리고 있었나봅니다. 진작해줄걸....미안하게시리...

오징어도 맛있지만 사실은 야들야들한 풋마늘대가 더 맛있어요.
풋마늘 오징어 무침
재료: 풋마늘 8 대, 오징어 1마리
초고추장 양념장: 고추장 4큰술,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간장 1큰술, 볶은깨 1큰술, 참기름 1 작은술, 액젓 1 작은술
1.오징어 준비: 오징어는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 한 뒤 껍질을 벗긴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적당한 크기로 썬다.
2.풋마늘대 준비: 노란잎을 적당히 뜯어버리고 잘 씻어서 10센티 정도 길이로 썰어서 반으로 갈라 준다. 팔 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준다.
3.오징어랑 풋마늘대를 같이 섞고 초고추장을 적당히 넣고 살살 잘 버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