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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11

앵두 and Sweet Cherry

앵두 (Korean Bush Cherry) 익어가고 있다.

 
따서 먹어보니
그런데로 먹을만 하다
새들이 빨개지기 시작한 앵두들을 보면 난리가 날텐데… 
새망을 덮어버릴까? 
고민중이다.
심은 5년을 기다린 결과 얻은 스위트 체리 중 하나
올해 처음으로 열렸었는데
지난 우박과 폭풍으로 잃어버린 알았는데
이렇게 홍조를 띄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 찍고 따먹었는데

맛있다
이 세 개의 스위트체리를 따먹기 까지 난 5년을 기다린 것이다
눈물이 나왔다

June 03, 2010

앵두 수확과 앵두 시럽

퇴근해서 길가에 있는 앵두를 따러 나갔는데, 오늘따라 몇 마리 새들이 (까마귀 종류) 후다닥 날아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니 이것들이 드디어 길가에 있는 앵두들도 건드는가 싶더라구요. 어째 쬐끔 억울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몽땅 다 따오기로 했습니다. 모기들에 헌혈해가면서 딴 것이 거의 5 kg 정도 되더라구요.

이제 이 많은 앵두를 어떻게 하냐구요?

가까이 사는 친구 나누어 주고, 얼마는 우리가 먹고, 그러고도 많이 남아서 앵두시럽을 만들었어요. 하와이 갔을 때 호기심에 토란으로 만든 팬케잌 가루를 한 봉지 사왔거든요. 거기에 올려서 먹을려구요.

Strainer에 물에 헹군 앵두를 넣고 비닐 장갑 낀 손으로 꽉 꽉 주물어 앵두물을 내니 즙이 거의 두 컵 나왔어요. 여기에 설탕 1컵 넣고 중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였습니다. 앵두시럽의 샏고 이쁘고 새콤 달콤한 맛이 상당히 좋네요. 이거 세상 어디에 가도 못사먹겠죠?

** Korean bush cherry (앵두, Angdoo)랑 Nanking cherry는 많이 비슷해서 구별이 잘 안갑니다. 제일 큰 차이라면 앵두나무는 자가수분이 되어서 한 그루만 있어도 열매를 맺지만 Nanking cherry는 타가수분이어서 두 그루 이상을 나란히 심어야지만 열매가 맺는다는 것입니다. 이 것 빼곤 열매의 모양이나 맛도 거의 같아서, 언제부턴지 둘 다를 앵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이야기하면 오늘의 앵두는 Nanking cherry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