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mingbird님 안부러워하셔도 되요. 앵두가 원래 그렇게 달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앵두를 먹고 자랐는데, 단 맛이 아니라 신맛이 땅길 어린 시절이어서 좋아했던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앵두랑 연관된 추억이 없는데, 앵두가 sour cherry 보다 더 시고 맹맹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나무에서 더 빨갛게 익히면 단맛이 더 강해지는데, 그러면 새들이 하룻밤새에 모두 먹어치워서.... 그래서 늘 완전히 빨갛게 되기 전에 따는데, 한 사발은 심심풀이로 먹어주고, 나머지는 시럽을 만들어서 팬케잌에 올려서 먹는데, 그 앵두시럽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메이플시럽보다 더 맛있어요. 그리고 앵두로 만든 술도 맛있다는데, 그건 아직 못만들어 보았구요.
나무 크기가 어떻게 되나요?
ReplyDelete앵두는 지금 큰 남자 키 정도로 크고, 반경은 제가 두 팔을 피면 되는 정도로요. 스위트체리는 대강 9피트 높이일 것 같고요. 둘 다 5년 되었어요.
ReplyDelete벌써 앵두가 빨갛게 익었네요.
ReplyDelete저희집에도 앵두나무가 있는데 꽃이 진지 얼마 안됐답니다.
저희것은 달지 않고 시기만 한데 부럽습니다. ^^
hummingbird님 안부러워하셔도 되요. 앵두가 원래 그렇게 달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앵두를 먹고 자랐는데, 단 맛이 아니라 신맛이 땅길 어린 시절이어서 좋아했던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앵두랑 연관된 추억이 없는데, 앵두가 sour cherry 보다 더 시고 맹맹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나무에서 더 빨갛게 익히면 단맛이 더 강해지는데, 그러면 새들이 하룻밤새에 모두 먹어치워서.... 그래서 늘 완전히 빨갛게 되기 전에 따는데, 한 사발은 심심풀이로 먹어주고, 나머지는 시럽을 만들어서 팬케잌에 올려서 먹는데, 그 앵두시럽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메이플시럽보다 더 맛있어요. 그리고 앵두로 만든 술도 맛있다는데, 그건 아직 못만들어 보았구요.
ReplyDelete아 그렇군요. 저도 그럼 앵두시럽을 만들어보아야 겠네요.
ReplyDelete근데 어떻게 만들지요? ㅎㅎㅎ
만드는 것 간단해요. 맨 오른 쪽 상단의 검색창에 앵두시럽이라고 쳐서 검색하시던지, 작년 6월 폴더를 보세요. 앵두시럽, 상당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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