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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12

소금에 절인 깻잎김치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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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정리해준 깻잎들은 몽땅 소금물에 절였다가
깻잎김치를 만들었다.
짭짤한 소금물에  이틀간 푹~ 절였다가

새물에 담구어 짠기를 ,
고추장과 양파를 넣은  
양념장에 버무려서 김치를 담았다.  
그냥 생깻잎에 양념장 바르는 것보단 
숨이 죽어서 그런지 훨씬 부드럽다.
담을 때도 뭉치로 저리고 씻어서
뭉치채로 그대로 돈다발 세듯이 (?)
양념장을 켜켜이 한쪽으로 흘려넣듯이 하고
반으로 접어서 가지런히 그릇에 담으니
꺼내먹을때도 편하고
요즘  다이어트도 할겸
남는 음식들도 없앨겸,
 도시락을 부지런히 싸가지고 다니는데
깻잎요리들이 도시락반찬으로 더할나이 없이 좋다.
여러 종류의 깻잎요리들을 해두어서
돌아가면서 싸가니 지겹지 않아서 좋고 (?!).

August 28, 2012

깻잎으로 만든 밑반찬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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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가꾸다보면 꼭 한 두 가지 야채가 많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럴때마다 어떻게 이 야채를 요리할꼬 머리를 싸매고 정렬이 이글 이글 거리는 눈으로 인터넷들과 요리책들을 뒤적여 가면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기여코 알뜰살뜰 요리해 먹는 것이 내 연례행사처럼 되었다.

올핸 들깨가 그렇다. 작년 늦가을에 게으름 피우다가 들깨 씨가 절로 떨어지든 말든 내버려두었는데, 그것들이 싹이 터서 자라 나와 잔디밭의 한 구석을 덮은 것이다. 이것을 어영부영 아까워서 뽑지 못하고 조금 더 요리하고 나서 정리해야지를 연발하면서 미루다 보니 어느새 정글이 되어 버린 것이다.  남편과 아들이 잔디깎을 때 확 ~밀어버릴까 연신 물어 와도 나야 늘 '조금 더 따서 요리를 한 뒤에 밀어도 안늦어...' 한 결과가 이런 것이기도 하다. 내가 이렇지 뭐... 

이젠 더 갈 때도 없는 지라 기필코 가을이 오기 전까지 모두 헤치워버릴려고 맘을 먹었다. 그래서 당분간 내 도전 정신 강한 깻잎요리 시리즈를 올릴 생각이다. 물론 레시피는 없다. 일단 양이  많아도 너무~ ~ 많다 보니, 레시피고 뭐고 그냥 코부터 박고 헤엄치듯이 요리를 해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이렇게 한 요리들이 맛이 있으면 나중에 (아니 내년에?) 가서 심각하게 정량을 해볼 생각이다. 

이건 지난 달에 잔뜩 따서 만든
깻잎찜 스타일 장아찌이고 
 깻잎김치이다.
깻잎김치는 7 무더기로 나누어서 지플럭백에 넣어서 담자 마자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느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무더기를 꺼내면 먹어치우는데 이틀 정도밖에 안걸린다. 아무래도 꽃대를 올리기 전에 깻잎김치를 담구든지 해야지 안심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