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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12

소금에 절인 깻잎김치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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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정리해준 깻잎들은 몽땅 소금물에 절였다가
깻잎김치를 만들었다.
짭짤한 소금물에  이틀간 푹~ 절였다가

새물에 담구어 짠기를 ,
고추장과 양파를 넣은  
양념장에 버무려서 김치를 담았다.  
그냥 생깻잎에 양념장 바르는 것보단 
숨이 죽어서 그런지 훨씬 부드럽다.
담을 때도 뭉치로 저리고 씻어서
뭉치채로 그대로 돈다발 세듯이 (?)
양념장을 켜켜이 한쪽으로 흘려넣듯이 하고
반으로 접어서 가지런히 그릇에 담으니
꺼내먹을때도 편하고
요즘  다이어트도 할겸
남는 음식들도 없앨겸,
 도시락을 부지런히 싸가지고 다니는데
깻잎요리들이 도시락반찬으로 더할나이 없이 좋다.
여러 종류의 깻잎요리들을 해두어서
돌아가면서 싸가니 지겹지 않아서 좋고 (?!).

August 30, 2012

세 종류의 깻잎 부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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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보내준 
-->김부각을 먹어본 후,  
부각에 꽂혀서리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깻잎부각을 만들어 보았다

보통 시중에서 파는 깻잎의 반의 반도 안되는 
쬐꼬만 깻잎들을 사용했는데,
절반 정도의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어느 정도 뒤에,  
찜통에서 살짝 찹쌀풀을 묽게 쑤어서  
면에 바르고 장의 깻잎을 올리고  
찹쌀풀을 바른 통깨 몇개를 발라준  
건조기에서 하룻밤 말렸다.  
말릴 겹쳐지지 않게 말려야지  
조금만 겹쳐도 달라붙어버렸다.
 나머지는 씻은 뒤에 바로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 ,  
찜통에서 잠깐 건조기에서 말려주었다.  
이것은 한나절만에 말랐다.  
이것들은 조금 겹쳐져도 서로 붙지 않았고,  
만들기도 무척 쉬었다.
건조기 이용하니  
만드는데 하룻만에 모두 말라서 
만든 다음날 맛을 보기로 했다.  
기대만땅!

찹쌀풀 바른 깻잎부각은 
두 장인데도 워낙 얍상한 지라,  
후라이팬의 바닥이 덮힐 정도의  
식용유만 붓고 약한 불에서 집어 넣고 남편은 꺼내고  
이렇게 빠른 속도로 튀겨냈다.   
넣자 마자 꺼냈는데도 누릉지의 구수한 맛이.
이건 번개불에 콩 볶는 것 보다 
더 빠른 속도로 튀겨내야 할 듯… 
찹쌀풀이 너무 묽었는지 튀기고 보니 
하얀색이 없어서 그리 얌전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만들 땐 찹쌀풀을 더 찐하게 쑤어서 
분바른 것 처럼 하얗게 튀겨냈으면 좋겠다 싶었다.
튀김가루를 묻힌 부각.  
이 것 맛있었는데  
튀김가루에 소금을 조금 섞어도 같다.  
가루를 너무 많이 썼는지 
바삭거리는 맛은 쬐끔 덜 했다.
이것들은 자투리 깻잎들인데,  
많이 말라려서 펴는 것이 귀찮아서리,  
남은 찹쌀풀에 퐁덩 빠트린  
뒤적 뒤적 손으로 대강 풀을 묻힌  
고대로 말려서 튀긴 것인데  
오히려 씹히는 맛이 더 괜찮았다.  
이건 오히려묽은 찹쌀풀이 어울리는 것 같다.
굳이 찹쌀풀을 이쁘게 바를려고 애를 필요도 없고.
오히려 컨테이너에 넣어서 보관하긴 좋을 같다.  
이건 완전히 내 스타일이야!!!
깻잎부각도 맛이 좋지만 
꽃대로 만든 들깨송이부각도 맛있다고 하니 
내친김에 그것도 만들어 볼까?

August 29, 2012

깻잎요리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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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기엔 너무 벅차서
남편의 손까지 빌려서 들깨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깻잎좀 가지런히 모아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정리해주었다.
힘들다고 엄살부리는 남편에게
깻잎과 양파 넉넉히 넣고 만들어준 순대볶음.
대학다닐 순대볶음 많이 먹었었더랬는데
이젠 추억의 요리가 되었다

연한 깻잎순들과 어린 깻잎들은 데쳐서 이렇게 물기를 빼놓았다가
마늘, 깨소금, 참기름 넣고 깻잎순나물도 만들었.



August 28, 2012

깻잎으로 만든 밑반찬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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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가꾸다보면 꼭 한 두 가지 야채가 많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럴때마다 어떻게 이 야채를 요리할꼬 머리를 싸매고 정렬이 이글 이글 거리는 눈으로 인터넷들과 요리책들을 뒤적여 가면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기여코 알뜰살뜰 요리해 먹는 것이 내 연례행사처럼 되었다.

올핸 들깨가 그렇다. 작년 늦가을에 게으름 피우다가 들깨 씨가 절로 떨어지든 말든 내버려두었는데, 그것들이 싹이 터서 자라 나와 잔디밭의 한 구석을 덮은 것이다. 이것을 어영부영 아까워서 뽑지 못하고 조금 더 요리하고 나서 정리해야지를 연발하면서 미루다 보니 어느새 정글이 되어 버린 것이다.  남편과 아들이 잔디깎을 때 확 ~밀어버릴까 연신 물어 와도 나야 늘 '조금 더 따서 요리를 한 뒤에 밀어도 안늦어...' 한 결과가 이런 것이기도 하다. 내가 이렇지 뭐... 

이젠 더 갈 때도 없는 지라 기필코 가을이 오기 전까지 모두 헤치워버릴려고 맘을 먹었다. 그래서 당분간 내 도전 정신 강한 깻잎요리 시리즈를 올릴 생각이다. 물론 레시피는 없다. 일단 양이  많아도 너무~ ~ 많다 보니, 레시피고 뭐고 그냥 코부터 박고 헤엄치듯이 요리를 해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이렇게 한 요리들이 맛이 있으면 나중에 (아니 내년에?) 가서 심각하게 정량을 해볼 생각이다. 

이건 지난 달에 잔뜩 따서 만든
깻잎찜 스타일 장아찌이고 
 깻잎김치이다.
깻잎김치는 7 무더기로 나누어서 지플럭백에 넣어서 담자 마자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느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무더기를 꺼내면 먹어치우는데 이틀 정도밖에 안걸린다. 아무래도 꽃대를 올리기 전에 깻잎김치를 담구든지 해야지 안심이 같다.

July 05, 2011

시골스러운 밥상


호박잎 개를 끊어와서
 
소금 조금 넣고 끓인 물에 데쳐서 간장양념에 쌈으로 먹고..
 
들깨가 많이 자라 나와서, 작고 연한 순들을 따서
 
 씻어서 물기를
마늘과 식용유 조금 넣고 볶다가 
소금과 볶은 깨로 넣어서 마무리해서 깻잎나물로 먹고...
 
미국에 사나 싶을 정도로 시골스러운 밥상이다.

August 08, 2010

간단한 야채반찬들

[풋호박 새우젓 볶음]
요즘 풋호박들이 끝물로 가고 있습니다.

 따올 대마다 요놈으론 해먹는다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오늘 것은 그냥 간단히 볶아먹기로 했답니다길게 반으로 가르고, 다시 반으로 갈라서, 나박썰기 , 마늘 다진 , 새우젓 조금, 식용유 넣고 볶아주면 맛이 좋습니다 새우젓으로만 간을 맞추면 골고루 간을 맞추기가 힘들어, 새우젖은 조금만 넣고, 막간은 소금으로 합니다이렇게 해먹는 풋호박 요리도 맛있습니다

[호박잎쌈]
크기가 적당한 호박잎들을 따다가 다듬고 씻어서 처음부터 넣어서 푹쪄서 양념장 (간장양념장과 미소된장양념장) 가지 만들어서 쌈싸먹었습니다.

[깻잎김치]
입맛 없을 밥을 끓여서 이렇게 깻잎김치 척척 걸쳐서 먹으면 세상 부러운 생각이 안든답니다. 워낙~ 잡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하는지라 세상생각은 별루 안하고 살지만요.

깻잎김치 만들 , 양념장 바른 깻잎 깔고, 4 그냥 올리고, 양념장 바른 깻잎 깔고 이렇게 반복해서 만든답니다. 식사할 , 양념장 바른 매콤한 깻잎은 남편 걷어주고, 나머지 안매운 4장은 아들이랑 둘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답니다이게 바로 저희집 깻잎김치 먹는 불변의 법칙이랍니다언젠가 매운 것을 못먹는 아들이 아빠 따라서 양념장 바른 깻잎을 씩씩하게 먹어볼려다가 고생을 뒤론, 말없이 법칙을 지키고 있답니다. 깻잎 향이 강해 싫어할 같은데도, 깻잎김치랑 깻잎찜 이렇게 두가지 깻잎 리엔 꺼벅죽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답니다.

깻잎김치 양념장:
마늘1큰술, 진간장 1/3 , 한국 액젖: 1/4 , 베트남 피시소스(방게 3마리) 1/4, 생강 가루 약간, 고춧가루 1/3 , 통깨1큰술,
양파 1 잘게 다진

저희집 깻잎김치 양념장은 약간 짭잘합니다. 그리 짜게 먹는 편은 아닌데도, 싱거운 깻잎김치는 어째 맛이 없는 같아서요그리고 당근채를 넣으면 보기는 좋은데, 당근에는 비타민 C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 있다고 그러고, 거기다 지금 텃밭에 자라고 있는 당근이  없어서시리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