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04, 2012

소금에 절인 깻잎김치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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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정리해준 깻잎들은 몽땅 소금물에 절였다가
깻잎김치를 만들었다.
짭짤한 소금물에  이틀간 푹~ 절였다가

새물에 담구어 짠기를 ,
고추장과 양파를 넣은  
양념장에 버무려서 김치를 담았다.  
그냥 생깻잎에 양념장 바르는 것보단 
숨이 죽어서 그런지 훨씬 부드럽다.
담을 때도 뭉치로 저리고 씻어서
뭉치채로 그대로 돈다발 세듯이 (?)
양념장을 켜켜이 한쪽으로 흘려넣듯이 하고
반으로 접어서 가지런히 그릇에 담으니
꺼내먹을때도 편하고
요즘  다이어트도 할겸
남는 음식들도 없앨겸,
 도시락을 부지런히 싸가지고 다니는데
깻잎요리들이 도시락반찬으로 더할나이 없이 좋다.
여러 종류의 깻잎요리들을 해두어서
돌아가면서 싸가니 지겹지 않아서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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