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에 후배네가 놀러를 왔는데, 우리가 실란트로를 텃밭에서 기르는 것을 보고, 실란트로에 대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한국에서는 실란트로를 빈대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그 이유는 빈대(Bedbug)를 손으로 찍 죽이면 나는 냄새가 바로 실란트로의 향이랑 비슷해서 그렇답니다. 한국에선 실란트로를 빈대풀말고도 고수라고도 부르는데, 고수를 가장 즐겨 먹는 한국사람들이 바로 스님들이랍니다. 열을 내려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잡념을 없애주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가의 텃밭에서 빠질 수 없는 야채가 바로 고수랍니다.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