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녘엔 수선화들이 꽃망울들을 내밀었다.
그 다음날 아침….활짝 피어났다.
수선화보다 한 발 앞서서 꽃을 활짝 피운 크로커스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더 예쁘다.
화초는 아니지만, 지기 싫은듯이 어울려 핀 민들레들꽃들.
잡초라는 이유때문에 천대받고 미움당하지만, 민들레꽃도 분명 곱고 이쁜 꽃임에 틀림없다.
잔디밭에 노랗게 피어나는 민들레들을 좀더 감사할 줄 알게되는 그런 세상을 꿈꾸며…
내 가든엔 봄이 완연하다. 앞으로도 몇 번의 된서리들이 시샘하듯 내리겠지만 봄을 즐기려는 내 맘까지 바꾸진 못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