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6, 2015

Chinese Toon

 중국사람들은 Chinese toon (참죽나무) 씨앗을 콩나물처럼 싹을 내서 먹는다고  하니 발아가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씨앗을 사서 직접  발아를 시켜보기로 했다.

미즈근한  물에 2일 담구었다가
젖은 페이퍼타올에 올려서 부엌 한 켠에 놔두었더니

일주일 정도 지나니 발아가 되기 시작했다.

발아가 되는 데로 핀셋으로 집어서 포트에 옮겨 주었다.

















포트에 심어 주고 2주일 지나니
초록색 싹이 올라 오기 시작했다.

















May 04, 2015

Fern Day!!

Ostrich Ferns
 
















Cinammon Fern


















Royal Fern


Lady Fern이라고 심었는데 생식엽이 나온 것을 보니 Cinammon Fern 이다.
 

















Ostrich Fern은 'King' 과 이지역에서 자란다는 종류를 기르고 있는데 아직은 둘의 차이점을 모르겠다.





여름야채들을 시작하며-1

여름채소들 시작이 조금 늦어졌지만 어짜피 여름채소들은 열매를 따서 먹는 것이라서 수확기간이 길어서 지금 심어도 괜찮을 것 같다.

*고추: 모종을 내려면 4월초부터 서두를 수 있었는데, 어영부영하다가 놓치고 4월 21일에 씨앗을 물에 적신 페이퍼 타올에 올려서 발아를 시키기 시작했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발아가 시작하는 것을 보고 발아 된 것을 포트에 하나씩 옮겨 심어주었다 (4월28일).


-아삭이고추
-꽈리고추
-한국건고추
-스위트바나나고추
-Lipstick
-Lunch box sweet pepper: 두 개의 모종을 사서 심음.
-Thai Hot Pepper: 중국 그로서리에서 씨앗을 샀는데 발아 실패. 아무래도 오래된 씨앗이었던 것 같다.

*토마토: 모종을 사서 심고 싶었던 유혹이 엄청 컸지만 그냥 눈 딱 감고 모종을 내기로 했다.  씨앗을 바로 포트에 심어주었다.
-Sun Gold
-Super Sweet 100
-Roma

*가지: Flea Beetle 들 피해가 심해서 키우기 힘들지만 그래도 시작은 해본다. 씨앗을 바로 포트에 심어주었다.
-한국가지 '흑장미'
-유럽가지 'Black Beauty'

* 오이: 모종을 내지 않고 씨앗을 바로 텃밭에 심었다. 작년에 심었던 교배종의 씨앗을 직접 채종해서 다시 심는 것이라 어떤 결과일지 알 수가 없다.
-다다기
-꼬마오이
-가시오이

*풋호박: 이것도 7년전에 교배종이었던 것을 씨앗 채종해서 매년 심는 것이다 품종이름을 모른다. 텃밭에 바로 씨를 심었다.

*콩종류
-작두콩: 6개 물에 불려서 싹을 낸 것은 딱 1개. 그 것을 텃밭에 심어주었다.

-Scarlet Runner 'Insuk's wangkong: 작년에 심었을 땐 싹이 몇 개 났었는데 새들이 (??) 순을 먹어 실패했다. 올해는 미리 물에 불려서 싹을 내볼려고 했는데 실패. 씨앗이 4년 이상되면 발아가 안되는 것 같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나머지를 모두 직접 땅에 심어본다. 하나라도 성공하면 좋겠는데...

-Green Bean 종류: Burpee에서 초록색, 노란색, 자주색 그린빈들을 믹스로 파는 것을 사서 텃밭에 직접 심었다. 원래는 4월 초순-중순에 심었었는데 올핸 한 달이나 늦게 심어본다. 그늘이 좀 있는 곳이라서 결과는 예상이 안됨.
 
















-Dwarf Bush Taylor Horticulture Bean:  생긴 것이 얼룩 넝쿨콩 비슷하지만 넝쿨이 아니고 bush스타일로 자라고 어린 콩깍지일 땐 그린 빈처럼 요리할 수 있고 나중엔  콩알을 밥에 넣어 지으면 맛이 좋다. 이 지역에서 잘 자라고 쉽게 씨앗을 구할 수 있어서 매년 심고 있다.
 
















*들깨: 작년에 씨앗이 떨어져서 절로 싹이 나고 있어서 옮겨 심어주었다. 

삽목결과

친구가 삽목해보라고 보내 주었던 가지들.
경험이 없던 나로선 새로운 체험이었다.
좀더 경험이 있었더라면 거의 다 살려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몇 개라도 뿌리를 내리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본다.

-Snowball (품종 알지 못함) --1개만 성공
-Black Lace Elderberry--2개 모두 성공
-Hydrangea (Lace cap) --1개 성공
-Hydrangea Annabell--2개 모두 성공
-Red Flowering Currant--모두실패
-Fuchsia magellanica--1개 성공
-Mock orange--1개 성공

실패의 주된 원인은 지속적인 습기 유지를 해주지 못했던 것 아닌가 싶다. 물만 자주 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습해야 했던 것 같다. 다음엔 화분에 작대기를 꽂고 비닐 봉지를 씌워서 습도를 유지해 줄 것.

두 번 째 원인은 적절한 온도 유지와 차광: 그늘이 제법 많이 드는 곳에 두었는데 그러다보니 밤낮의 온도 변화가 너무 극심했던 것 같다.  

April 29, 2015

요정가든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동화책에서나 나오는 요정이 살 것 같은
예쁜 가든을 갖고 있는 집이 있다.
늘 오가며 먼 발치에서만 존경의 눈으로 지켜보곤 했는데
올 봄에 그 가든을 오픈한다는 사인이 나붙었다.
해마다 4월이 되면 Dogwood festival이 열리는데,
글쎄 이 요정가든이 예쁜 가든에 뽑혀서
축제기간 내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신나라 구경을 갔다.

집주인은 수지랑 밥이란 부부인데
30년간 손수 이 가든을 만들고 심고 가꾸고 꾸몄다고 한다.



















집 아랫쪽에 흐르는 시냇물을 끌어 올려서
자연스런 폭포를 세 곳이나 만들어 놓아서
공원보다 더 공원스러웠고 아기 자기한 것이 감탄 그 자체였다.




















가든 한 구석에 잔뜩 자라고 있는 것이 돌나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