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벌브를 사다가
다람쥐마냥 여기 저기 아무데다 흙을 파고 심었드랬다.
이건 가을만 되면 내가 하는 연례행사이기도 하다.
그렇게 심어놓고선 어디다가 심었는지
뭘 심었는지 까맣게 잊어버리곤
꽃이 피면 아...맞아 여기다가 심었지 그런다.
그래서 생긴 내 별명이 다람쥐.
지금 그 벌브들이 싹을 내서 꽃을 피워주기 시작했다.
수선화
Glory of the snow,
Scilla 인데
얘는 도무지 뭔지 기억이 안난다.
꽃이 피면 알 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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