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텃밭에 자라나오는 잡초는 모두 뽑자가 내 모토.
그런데 문제는 이 쇠비름 (Purslane)이다.
이 것을 잡초로 간주할까 아니면 나물로 여길까?
내가 씨를 뿌리지 않았으니까 잡초는 맞는데,
먹을 수 있으니 나물인 것 같아서이다.
나를 늘 고민하게 만드는
또다른
잡초는 명아주 (Lamb’s quraters)이다.
이것들은 텃밭을 만들어 놓으면
차려놓은 밥상이거나 하듯이
꼭 자라 나온다.
메도우스위트에선 여태 한 번 도 못 보았는데,
몇 주 전 부터 두 종류 다 내가 일구어 놓은
실험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도데체 어디서 씨가 왔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