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0, 2012

고민스러운 쇠비름

텃밭에 자라나오는 잡초는 모두 뽑자가 모토. 
그런데 문제는 쇠비름 (Purslane)이다.
것을 잡초로 간주할까  아니면 나물로 여길까?
내가 씨를 뿌리지 않았으니까 잡초는 맞는데, 
먹을 있으니 나물인 같아서이다.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또다른 잡초는 명아주 (Lamb’s quraters)이다. 
이것들은 텃밭을 만들어 놓으면  
차려놓은 밥상이거나 하듯이  
자라 나온다. 
메도우스위트에선 여태 한 보았는데, 
몇 주 전 부터 두 종류 다 내가 일구어 놓은 
실험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도데체 어디서 씨가 왔을까?  

4 comments:

  1. 저는 쇠비름,명아주 모두 고이 잘 기르고 있답니다.
    쇠비름은 한 번 뽑아서 효소 담궜어요.좀 더 자라면 더 담글려구요. 제 정원이 아니고서는 안전한 쇠비름을 얻을 곳이 없어서요. 주변에 야생 식용 야채들 많을 것 같은데 효소 한번 도전해 보세요. 백초효소 강추합니다.

    ReplyDelete
    Replies
    1. 백초효소...웬지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네요. 그럼 저도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Delete
  2. 저희집 잡초왕중의왕 쇠비름 한번안뽑고 나물 해먹고는 매년 골치가 아파요 사방팔방에 씨가 날려서 잔디 중간중간,아무곳에서 막나옵니다 조심하시와요 ...
    저도 효소 한번만들어보고 싶네요 Gina Lim

    ReplyDelete
    Replies
    1. 아...마구 번지는군요.조심할게요.
      저도 가을님이 백초효소좋다고 하셔서 꼭 해볼려고 지금 벼르고 있는데...백가지 야초는 힘들 것 같고 그냥 십초효소정도는 어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기분이 꿀꿀해있었는데 Gina님의 기쁜소식들이 제 기분까지 좋아지게 했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