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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0, 2012

가을 하늘 푸른색의 치커리꽃들

치커리꽃들은  
늦봄부터 
한여름 가물때만 꽃피기를 멈추었다가  
가을까지 계속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야생에서 보기 힘든 파란색의 꽃인데, 
카메라론 파란색을 찍어내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오늘은 카메라 상태가 좋았는지 아니면 빛이 좋았는지  
내가 그대로의 파란색을 담아주었다.



October 02, 2012

삼잎국화의 왕성한 번식력과 약성

삼잎국화나물 봄에 심었었더랬는데, 꽃대를 올려 풍성한 꽃을 피워주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꽃들이 피여서 무거웠던지 꽃들이 질 무렵부터 납작 눕기 시작했다.   너무 흉해보여서 꽃대를 잡아당겼더니 무슨 썩은 나무 가지처럼 쏙 뽑혀버렸다. 너무 쉽게 뽑혀나와 어리둥절. 난 분명 힘센이가 아닌디. 여튼 이렇게 위를 덮고 있던 꽃대를 제거했더니 아랫쪽 뿌리잎들이 고대로 모습을 들어냈는데, 봄에 한창 잘 자라던 꽃대 올리기 전 그 모습 그대로여서 쫌 놀랬다. 별거에 다 놀래고 그래... 내가 새가슴을 갖고 있었나? 여튼 오늘 여러가지 내 참모습을 보았씀...
 주변을 정리해주면서 잎들을 들쳐보았더니 숨어서 열심히 번식을 하고 있었다.(빨간화살표가 새로 번식한 새끼들을 가르킴).
어떻게 번식을 것인지 궁금했더랬는데…
오리지날 사이트에서 거의 1 foot넘게 떨어진 곳까지 뿌리를 뻗어 새끼들을 치고 있었다.
번식 걱정은 안해도 ... 내년 봄엔 확실하게 삼잎국화나물을 요리해 먹을 있을 같다.
그나 저나 녀석은 어떻게 요리를 해먹는다지?

한국에선 봄에 어린잎을 따서 데친 후 나물로 주로 먹지만, 여기 미국원주민들이었던 인디언들은 어린 잎과 어린 순을 생으로도, 데쳐서도 식용했고, 뿌리와 잎을를 약용으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삼잎국화가 면역기능을 증진시켜준다는 Coneflower (에키네시아)와도 사촌이어서, 뿌리와 잎을 차로 우려마시면 여러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삼잎국화뿌리차라믿거나 말거나 체로키 인디안들의 민간요법.  

좀더 알고 싶다면:

September 27, 2012

화초보다 더 예쁜 만삼

지난 여름에 씨앗을 발아시켜서 기르기 시작했는데, 자라는 속도가 너무 더뎌 밖에 옮겨 심지 못하고 그냥 집안에서 기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애네들 햇빛을 너무 적게 쬐고 있는 것 같아 하면서 실컷 햇빛을 쬐라고 뒷 덱에 내놓고 출근을 했다. 그날 하필이면 오후에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한 비가 심하게 내렸다.  와서 보니 화분이 놓여있던 컨테이너안에 물이 가득 고이면서 화분 흙들을 밀어 올리면서 어린 만삼싹들을 모두 삼켜버린 것이다. 싹이 스무 개 정도 되었는데 모두 압사 익사당한 것 같아서 우울해 하다가 그래도 혹시나 하고 화분의 물을 빼고 다시 부엌 창가에 올려 두고 보기를 몇 일다행히 세 그루가 살아주었다. 그 후론 절대로 밖에 내놓을 엄두도 못내고 옥이야 금이야 집안에서만 키우고 있다.  

가을이 되어서 태양의 고도가 점점 낮아져 유리창으로 들어 오는 햇빛이 더 많아진 요즘 갑자기 발디딤을 하듯이 자라고 있어서 자랑하고픈 생각이 스멀스멀.  난 영낙없이 팔불출인겨... 솜털 뽀송뽀송한 어린 잎들이 송글송글 달린 것이 여느 화초들보다 예뻐서 약간 더 커다란 사이즈의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이제는 정도로 자랐는데, 냄새를 맡아보면 더덕같은 향이 조금 있다. 생긴 것은 더덕이랑 영 딴판인데… 가끔 설겆이 하다가 눈들어 보면 생전 듣도 보도 못했던 만삼이라는 약초가 여느 화초보다도 더 예쁘게 이렇게 내 부엌 창가에서 얌전히 자라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August 22, 2012

꽃을 보니 곰취가 아니고 넘취라네.


벌써 2년 전인가?
Forest Farm에서 곰취랑 학명이 같아서 산 애들…
산 값보다 수송비를 세 배 정도 치뤄서 배보다 배꼽이 컸던 애들..
미국동남부의 매서운 땡볕과 벌레들에 시달려서 비실비실하더니 그래도 힘이 남아있던지 꽃대를 올려서 꽃을 피웠다.
 작년에는 그루 그루만 꽃을 피우더니, 올핸 그루 꽃을 피웠다.
이제 꽃들 사진들을 찍었으니 한국의 곰취랑 좀더 자세하게 비교해 볼 수가 있을 같다.

위 사이트에서 한국의 곰취, 넘취(한대리곰취), 곤달비꽃들과 비고했는데, 내 것은 넘취에 가까운 것 같다. 곰취나 곤달비는 꽃잎이 3-4개인데, 내 것은 8-7개 정도 된다. 곰취는 잎대를 3개 정도 올린다고 그러는데, 이것들은 봄에 잎대를 수북히 올린다. 곰취나 곤달비가 아니어서 좀 아쉬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름을 알았으니 그나마 안심이 된다. 내가 기르는 이 넘취종류는 곰취보다 더 향과 맛이 강한 듯 하는데, 장아찌 만들면 괜찮을 것 같고, 건조한 무더위도 그런데로 견디는 것 같았다. 내 기억으로 한 여름에 물 준 기억이 3-4번 밖에 안되니.. 그것도 100도가 넘어가던 2주 정도 였으니... 어찌되었던 곰취대신에 기를 수 있는 Second best …아니 곤달비가 있으니…Third best쯤은 되는 것 같다. 희망 같아선 곤달비랑 곰취도 같이 길러서 자라는 습성이나 맛, , 텍스쳐 같은 것들을 나란히 비교를 해보고 싶지만, 내가 뭐 한국에 사는 것도 아니고이젠 적당히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에 정성을 쏟아야지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나이가 정말로 들어가나보다. 그나저나 이것들이 씨나 튼실하게 맺어주어야 하는데…  

August 17, 2012

차조기 한 그루


씨를 심지도 않았는데  
차조기 (적자소, 빨간 깻잎) 그루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봄에 도라지를 옮겨 심을 씨가 묻어 왔나보다.
올핸 매실수확이 없어서 심지도 않았는데ㅎㅎ

August 14, 2012

삼잎국화가 피운 꽃


봄에 심었던 국화나물 드디어 꽃을 피웠다.
겹꽃을 피우는 겹삼잎국화는 아니고 그냥 삼잎국화이다.
겹꽃이면 씨들을 맺지 못할텐데
이애들은 어쩜 씨들이 맺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August 13, 2012

마 주아들

봄에 덩이뿌리를 잘라내서 마전을 만들어 먹고,
순이 자라 나온 윗 부분만 다시 심었는데…
아주 자라서
가까이 있는 나뭇가지를 타고 쭉쭉 올라 갔다.
 여름내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요근래 다시 가서 살펴보니  
조그만 주아들이 많이 달려있었다.
덩이뿌리를 잘라냈는데도 
 자라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같았다.

August 01, 2012

백년초 꽃이 진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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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노란 백년초꽃들이 세 송이 피었었는데,  
꽃들 자리에 이런 것들이 개가 달려 있다.
열매겠지 싶은데,
도데체 언제 익을까?

July 30, 2012

고민스러운 쇠비름

텃밭에 자라나오는 잡초는 모두 뽑자가 모토. 
그런데 문제는 쇠비름 (Purslane)이다.
것을 잡초로 간주할까  아니면 나물로 여길까?
내가 씨를 뿌리지 않았으니까 잡초는 맞는데, 
먹을 있으니 나물인 같아서이다.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또다른 잡초는 명아주 (Lamb’s quraters)이다. 
이것들은 텃밭을 만들어 놓으면  
차려놓은 밥상이거나 하듯이  
자라 나온다. 
메도우스위트에선 여태 한 보았는데, 
몇 주 전 부터 두 종류 다 내가 일구어 놓은 
실험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도데체 어디서 씨가 왔을까?  

July 27, 2012

닭의장풀꽃의 비화

 시냇가에 달개비(닭의장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는데, 그 중 몇 개가 꽃들을 피웠다.  한국이름은 닭장옆에서도 잘 자란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란다.
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예쁘기보단 많이 엉뚱하게 느껴지는 꽃이기도 하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있음).

꽃잎이 두 장인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론 모두 세장이란다. 귀처럼 쫑긋 나온 꽃 잎 두 장만 눈에 잘 보이고, 다른 한 장은 눈에 띄지 않는. 거기다가 노란색 가짜 수술들이 꽃잎 안쪽으로 화사하게 나서 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단다. 이 식물은 꽃도 잎도 줄기도 모두 식용과 약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영어론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
Guess what?
꽃이 딱 하루만 피고 아시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서 ‘Asiatic dayflower’.
미국뿐 아니라 널리 전세계에 퍼져 있는데, 주로 음지의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학명은 Commelina communis 인데, 식물의 학명법을 시작한 린네라는 학자가 Commelin 형제들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워주었단다. 그 이유는, 코멜린가에 세 명의 식물학자가 있었는데, 그 중 두 명만 이름을 널리 떨쳤고, 한 명은 별 볼일이 없었단다이 달개비꽃의 꽃잎이 모두 세 장인데, 두 장만 화사한 푸른색으로 눈에 띄는 것이 꼭 이런 코멜린가의 식물학자들이랑 상황이 비슷해 보여서. 그러고 보면 린네라는 사람도 꽤 유머와 위트가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이름없던 식물학자에겐 좀 잔인한 유머이기도 하지만

July 25, 2012

텃밭 속 자주색 꽃들


요근랜 자주색꽃들이 눈에 많이 띄인다.  
그래서 모아본 자주색 꽃들…
[가지꽃]
[비비추꽃]
[곤드레꽃 또는 고려엉겅퀴꽃]
[도라지꽃]

July 23, 2012

올해도 실패한 연기르기

6월말 화씨 103-107도를 넘는 무더위였다. 이 무더위가 레코드를 5개나 깼다고 난리였으니까 타운이 생긴 이후로 이렇게 더웠던 적이 없었던 것이다. 웃기게도 이렇게 난 가장 더운 여름을 경험한 사람들 하나가 것이다. 역사를 이렇게 쉽게 경험하다니… 어이가 없다.

여하튼 무더위에 동쪽 또랑이 완전히 말라버렸고, 그곳에서 자라던 연꽃들이 모두 꼬슬라져 버렸다.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아직도 졸졸 흐르는 서쪽또랑으로 옮겨주었지만 그리 큰 희망은 안보였다.
거의 달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잎들이 나와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올해도 연기르기에 실패를 같다. 작년엔 홍수로, 이번엔 불볕더위와 가뭄으로… 

두 번의 실패를 거듭한 아픈 경험으로 내가 배우게 된 사실은 여긴 마땅히 연을 기를 곳이 없다는 것이다. 서쪽또랑은 여름에도 마르지 않지만 얕은데다가 그늘이 심하고, 시냇물은 물살이 너무 세고, 동쪽 또랑은 가뭄에 심히 마를 수 있고 홍수에 민감하고.  또다시 시도 할려면 인공 연못을 만들던지, 큼지막한 다라이 같은 것 이어야 하는데… 연기르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July 10, 2012

이게 미국쑥부쟁이일까?

을릉도 부지갱이를 찾아보다가
한국에 외래종으로 많이 퍼져 있다는
미국 쑥부쟁이 잎사진을 보았는데,
텃밭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이 식물이
사진에서 언뜻 본 미국쑥부쟁이랑 많이 닮았다.
이게 과연 미국쑥부쟁이일까?
아님 가을에 노란 꽃을 흐드러지게 피는 Goldenrod일까?
한국엔 미국쑥부쟁이가 아주 흔하다고 하는데,
미국에 사는 난 정작 자세히 본 적이 없으니…
아님 차창 넘어로 보고도 기억을 못하던지..
아무튼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저 애가 쑥부쟁이 인지
Goldenrod인지 꼭 알아내고 말리라! (의지 불뚝!!!)

그럼 내가 갑자기 미국쑥부쟁이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들자면…
미국쑥부쟁이도 한국쑥부쟁이랑 똑같이  
나물로 먹을 있다고 그런다.
식용식물이라면 국적을 따지지 않는 나 인지라
식물이 미국쑥부쟁이이길 바래본다.

잎만 척 보고도 알아맞추는 
그런 고수의 내공이 있다면 얼매나 좋을까만은...
거기다가 내가 갖고 있는 미국동부식물 분류책과
여기 식물상을 올리는 웹사이트에선
꽃이 중요한 분류의 key인지라..
꽃이 피는 가을이 되어야지만
이 애의 정확한 이름과 학명을 찾을 있을 같다.

난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구절초, 쑥부쟁이, 뭐 이런 식물들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구별해 볼려고 애를 쓴 적도 없으니 할 말도 없지만.
그러다가 을릉도 부지갱이 씨를 얻은 지라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 볼려고 찾다가
비스꼬름한 식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늘 그렇듯이 모른다는 사실들이 부담스럽기도 해서
이참에 공부 좀 해볼까 했다가 지금 뒤통수를 긁고 있다.

맛있는 고사리나물


뉴멕시코에 사시는 분이 
직접 따서 말린 고사리라고 남편에게 보내주셔서
만든 고사리나물인데

엄청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다.
간만에 비빔밥도 해먹고,
도시락반찬으로도 싸오고,
육개장까지 넘보고 있다.
나물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 아들도 좋아했다.
이 녀석의 입맛도 
돈주고도 살 수 없다는 귀한 것을 알아보나 보다.
따서 말리느라 무척 힘들었을텐데,
우리에게도 나누어주신 분께 너무나 고마웠다.

July 09, 2012

물냉이의 불편한 진실과 새로운 고민

물냉이가 여러해살이라고 해서 키우면
미나리처럼 영원히(?) 내 옆에 있어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내 생각관 약간 달랐다.

재작년 봄에 시작한 물냉이들이 
 작년에 부지런히 번식을 하더니,
올 이른 봄엔 이렇게 무성히 자라주었다.
그러다가 4월 중순경에 한꺼번에 꽃들을 피웠다.
 냉이꽃 같은 꽃들이 눈내린 처럼 하얗게
이렇게 한꺼번에 꽃들을 피우고 씨들을  맺더니,
한꺼번에 싸그리 말라서 죽어버렸다.
처음엔 설마…
다시 뿌리에서 자라나오겠지 지켜보았는데,
몇 달이 지나도 자라나오지 않았다.
으잉? 다년생이라매?
겨우 3년생이야?
왠지 팍팍 속은 느낌이…
3년생부터 다년생으로 치는지라.
Annual (일년생), Biannual (이년생), Perennial (다년생).
그렇구나!!!
그러니 물냉이들은 Forever Perennial이 아니라 3년생 다년생인 것이다.  

이렇게 애석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엊그제 다시 물냉이 번성했던 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떨어진 씨앗들이 다시 싹이 터서 자라 나오고 있었다.
(구슬처럼 보이는 동그란 것들은 미국 야생 땡감임)
휴유~ ~  다행이다.
이른 봄 내내 요리해 먹느라 정이 들었는데
갑자기 없어져 버리면
봄마다 섭섭함을 어찌 달랠까 고민스러웠는데…

이제부턴 물냉이들을 싱크로나이즈 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하지?

July 06, 2012

약초 씨앗들


염교(락교)를 보내주셨던  
Heemeko님이 씨앗들을 보내주셨는데,
을릉도 부지깽이 빼놓곤  
나머진 모르는 약초씨들이다.
나물들이야 워낙 관심이 많았지만,
약초하면 인삼빼놓곤 잘 모르는 나인지라
앞으로 이 약초들을 언제 어떻게 심고 가꾸는지
열심히 공부해보아야 할 것 같다.

**Heemeko님 감사드립니다.

July 02, 2012

미국꿀풀

영어론 Self-heal 또는 all-heal로 불리는데
이름만 들으면 마치 만병통치약같은 느낌이 든다.
작년에 미국꿀풀꽃을 처음 보았는데,
어릴 보았던 꿀풀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열심히 학명을 찾아보았는데,
신기하게도 한국꿀풀 (하고초)이랑
학명이 .
올해도 지켜보니, 같은 곳에서 다시 자라서 꽃을 피웠다.
잔디 사이에서 몇 그루가 꽃을 피우고 있는데
자세히 수록,
어릴 보았던 한국의 꿀풀들과 비슷한 같기도 하고,
아닌 같기도 하고,
뭐라고 찝어서 말할 수가 없어서 참 답답하다.
몇 년 더 자라는 것을 지켜보던지,
한국꿀풀을 같이 나란히 길러보던지 해야지
같은 지 다른 지 답이 나올 것 같다.

June 29, 2012

아닌 밤중에 미나리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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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쌈장에 미나리를 잘게 썰어서 듬뿍 넣어 달랜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 하고 되물었더니,  
자기생각엔 잘 어울릴 것 같단다.
그래서 뭐 돈드는 것도 아닌데,  
고것 정도 못해줄까.
그래서 만들어 놓은 쌈장에  
미나리 잘게 다진 것을  
주먹 정도 마지막에 넣어주었는데,
~ ~  
은근한 미나리 향이 삼겹살구이에 너무 어울린다.
고기의 잡내도 잡으면서도  
향긋한 느낌이 뭐랄까,  
상쾌하기까지 하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