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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12

미스테리 원추리의 정체


시냇가에서 발견해서 올 봄에 옮겨 심어 주었던 
미스테리 Daylily들이 
드디어~ ~  꽃을 피웠다.
기분이 무척 좋다.
 바로 내가 그리 기르고 싶어하던
 원추리꽃이여서
종류가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있는 daylily 종류인데,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원추리가 바로 종류가 아닌가 싶다.
너무 흔하고 번져서
그리 대접을 못받고 있지만
흔하다고 예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대문이다.
내년 이른 봄에 몇 개를 캐서 
늘 군침만 삼키던 원추리나물 (넘나물) 이라는 것을 
한 번 해 먹어 볼 생각이다

May 10, 2012

원추리 세 종류


한국에서 말하는 원추리 종류가 영어론 Daylily이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보니, 매해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어서 나오고 있다.  그렇다보니, 어떤 종류는 독성이 강해서 식용하면 절대로 안된다고도 한다

꽃이 이뻐서, 식용이라고 해서 모우다보니, 벌써 3종류가 되었다.

Hemerocallis fulva ‘Stella d’Oro’ 아주 품종이다
난쟁이 종류인데번식이 쉽고꽃을 늦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워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다보니 가장 흔한 종류이기도 하다.  꽃이랑 어린 열매를 모두 식용할 수가 있다고 해서 몇 년전에 Raintree Nursery에서 사서 기르기 시작한 것이다나중에 보니 홈디포가 더 싸게 팔고 있었다.


중국수퍼에서 파는 말린 원추리꽃(금침채) 사서 된장국에 넣어먹으면 맛이 좋아서 가끔 사먹곤 했는데언제보니반건조한 것을 그대로 실온에 보관하고 있었다혹시 상한데가 없나 보았더니 쌩쌩. 그렇다면 부패하지 말라고 화학처리를 많이 했을텐데이런 생각이 들어그 이후론 도저히 사먹을 수가 없었다그렇다보니못사먹으면 만들어 먹자 싶어서 사서 기르고 있는데게을러서 아직 한 번도 꽃을 따서 말리지는 못하고 그냥 생꽃을 따서 된장국에 넣어 먹는데아무래도 말린 것이랑은 맛이 차이가 있다말린 것이 훨씬 맛있고어릴적 어린 보리싹 넣고 끓여주시던 엄마의 보리된장국이 생각나게 했다.

양지에서  자라는데매년 무더기가 두 배로 져서, 3-4년엔 한 번 씩 포기를 나누어주어야 한다.  포기를 나눌려면초봄에 싹이 나올   쪽의 흙을  헤치고 양손으로 원하는 무더기만큼 뿌리채로 떼어내서 옮겨 심은  물을 흠뻑주면 된다해가  드는 가든의 가장자리에 심으면 추위도 더위도  견디며 주변에 잡초만 없애주고 가끔 멀치를 둘러주면 그런데로  자란다.

 종류는 작년에 Oikos Tree Crop에서 호기심으로 샀었.
 H. middendorffi 라는 학명을 갖고 있고, ‘Mountain Daylily’ 라는 닉네임 가지고 있는데한국 지리산에서 왔단다이 종류가 한국에선 큰왕원추리라고 한다작년에 음지에 심었더니  자라지 못했고꽃도 피우지 않았다.  그래서 올봄엔 양지로 옮겨 심어 주었는데 그런데로  자라주고 있다.  올 해 꽃을 피워줄런진 모르겠다.



 종류는 작년에 시냇가에서 절로 자라고 있는 것을 찾아 냈는데꽃을 아직 꽃을  적이 없어서 종류를 알아낼 수가 없다

 Common Orange Daylily 찾고 있는데 종류가 바로 내가 찾고 있는 종류였으면 좋겠다.

June 14, 2010

꽃이 들어간 미소된장국

여름 가든을 노랗게 장식하는 아주 흔한 Daylily종류인 Stella d’Oro (or Stella De Oro) 입니다.

이 종류가 바로 중국마켓에 가면 파는 Dried daylily 꽃들입니다.

아마도 꽃이 피어서 하루밖에 가지 않는다고 해서 daylily라고 그런다죠? 피지 않은 꽃봉우리 (하루나 이틀 전 것)를 따서 스터프라이를 하거나 된장국에 넣거나, 말려서 사용하면 꽤 맛이 좋습니다. 어린 덜익은 Pod 도 식용가능하고요. 꽃도 이쁘고 식용으로도 쓸 수 있으니 저같은 edible landscaper 상당히 매력적인 화초인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 눈에는요…ㅎㅎㅎ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덜 핀 꽃 봉우리 몇 개 따왔습니다.

왜긴요…미소된장국에 넣어서 먹을려구요.

아욱이랑 같이 넣었는데 미소 된장국 속에 핀 노란색 daylily (원추리의 일종) 꽃이 예뻤습니다. 나쁜점은 된장과 아욱향에 묻혀서 맛을 느낄 수가 없었던 점이구요.

**참고: daylily는 한국에서 자생하는원추리로 불리는 종류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서 흔히 Lily (백합)랑 꽃이 비슷하여 혼동되지만 백합과는 꽤다릅니다. 다년생이며 3장의 꽃잎과 3장의 꽃받침, 6개의 수술을 갖고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종류와 독성이 있는 종류가 다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저도 Stella d’Oro만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중국에선 꽃이 피기 전 하루나 이틀 전 꽃봉우리를 딴 후 말리거나 생으로 다 요리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달짝지근하고 약간 레몬의 신맛을 같이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화분알러지를 갖고 있는 분들은 식용을 자제하거나 소량을 먹어보시고 괜찮은지 확인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원츄리의 어린 잎들을 나물로 사용하는데, 이 종류를 그렇게 먹어도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