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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6, 2012

실내에서 핀 앵두꽃


전에 남편이 앵두 가지치기를 하면서 
가지들을 가져다 주었다.
내가 꽃가지들을 화병에 꽂아 
피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화병에 꽂아두고 하루 정도 지나니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꽃들이 예쁜지 
아침햇살도 보드라운 꽃잎위에 살포시 내려 앉았다.

 3 정도니 거의 모든 꽃들이  피어나 
밖에 나가지 않아도 봄이 느껴지는  같다
 앵두꽃은 오래 피워있는 꽃들이 아니라서 
겨우 4-5 정도 밖에 즐길  없지만 
빨리 져버리는 꽃들이라 그런지 
 안타까운 맘으로 지켜 보게된다.
단순한 꽃 가지들인데도 
긴 겨울동안 봄을 기다리던 염원이 담겨서인지 
새로운 생명의 잉태 뭐 이런 거창한 생각조차 하게 만들고 있다.
춥고 지루한 겨울을 나서 더 찬란한 봄… 
마당에 있는 꽃가지들을 화병에 꽂는 마음은 
아마도 이런 걸 느끼고 싶어서인가보다

March 01, 2012

화사한 봄꽃들의 퍼레이드는 시작되었고


수선화, 크로커스, 프림로즈같은 
  이른 봄꽃들은 벌써 피어있고
다른 봄꽃들도 막 피어나고 있다.
3 1… 이젠 봄이다.

빨간 명자꽃 (Flowering Quince) 들도 한창이고
 겨울내내 텃밭에서 자라고 있던 미주나도 노란꽃들을 올렸다.
황새냉이들도 하얀꽃들을 피우고 있는데
애들은 꽃이피면 뽑아줄 때이기도 하다 
 
이젠 '봄이다!!!' 
그 누가 뭐라해도 이젠 '봄이다!!!'

March 17, 2011

노오란 개나리 (Forthysia) 꽃들이 가득


요즘 개나리꽃이 한창이다. 개나리 노란 꽃을 못보면 그건 봄이 아님. 누구맘대로? 내맘대로. ㅎㅎㅎ
찬찬히 보고 있노라면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모르겠다. 나만 그런가?
개나리꽃만큼 화사한 봄을 느끼게 하는 꽃도 드물다.
혹시 주변에서 어린 병아리 같은 노오란 개나리꽃을 못보셨다면 사진들을 보면서 봄을 즐기세요!!!

May 27, 2009

4-5월의 화초 –클레마티스 (Clematis )

볼 때 마다 함박웃음 지으며 반겨주는 이 꽃들이 내 볼을 비벼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다.

클레멘티스는 다년생넝쿨 화초이다. 3년 전에 약간 비싸다 싶었지만 눈 딱감고 사서 심고 그 후로 한 번도 후회함이 없이 진짜 잘 심었다고 생각하는 화초이다.


꽃만 피면 카메라 들고 나가서 사진들을 찍는데 찍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 이 화초는 타고 올라갈 버팀대가 필요한데, 난 토마토용 삼각 버팀대를 사용했다. 근데 이것도 이젠 적어서 좀 더 크고 이쁜 버팀대를 찾아보아야 하겠다.


올해는 늦었고 내년에는 빨간색을 사서 우체통에 올릴까 생각중이다. 혹시 벽돌집이면 벽면에 올려도 좋을 것 같다.


꽃 색이 다양하여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 한 달 넘게 꽃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