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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12

지천인 야생마늘들로 만든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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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가 아니라고 할까봐서 그런지 요즘 잔디밭엔 Wild Garlic들이 지천이다.  
주말마다 메도우스위트에 다녀 올 때마다 텃밭세를 징수해보듯이 한 주먹씩 캐서 오게된다. 굳이 어디 쓸 때가 있어서가 아니라 쓸 때를 만들어볼려고.. 징그럽게도 많이 자라나오는 지라 이렇게나마 먹어서 줄여볼려는 나의 안쓰러운 노력이기도 하고. 야생마늘은 달래처럼 그냥 사용하기엔 잎이 약간 더 뻐시고 질긴 것 같아서 다지듯이 송송썰어서 양념장 (간장장아찌 국물을 썼음) 을 만들어 삶은 달걀 썰어 놓은 것 위에 뿌려주었다.
남편에게 간을 보라고 했더니 맛있다고 식탁에 올라보기도 전에 에피타이저로 끝을 내버렸다. 찐달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달래는 아니지만 잘게 잘라서 양념간장을 만들어 부침개를 찍어먹거나 이렇게 끼얹어 먹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것 같다. 잡초 없애서 좋고, 양념장으로도 좋고, 강추!!!

January 30, 2012

달래랑 야생마늘


한국은 춥다고 난리인데, 여긴 지금 겨울이 너무 따뜻하다.
그래서 그런지 달래들이 제법 크게 자라있다. 
보통은 2월 중순이 되어야지 이 정도로 자랐는데…
 달래무침이나 할 생각으로 캐왔는데 한 주먹 정도 되었다.
 오이랑 같이 새콤 매콤하게 무쳐보았더니 그런데로 맛이 좋았다.

달래랑 자라는 것이 비슷한 야생마늘들도 여기 저기 잘 보인다.
 
야생마늘도 캐서 달래처럼 요리하면 되는데,  
달래하곤 달리 야생마늘의 잔뿌리는 잘라내야 한다. 
뿌리가 좀 질긴 편이어서. 야생마늘로 만든 초장도 맛이 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