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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0, 2012

달래랑 야생마늘


한국은 춥다고 난리인데, 여긴 지금 겨울이 너무 따뜻하다.
그래서 그런지 달래들이 제법 크게 자라있다
보통은 2 중순이 되어야지 정도로 자랐는데
 달래무침이나  생각으로 캐왔는데  주먹 정도 되었다.
 오이랑 같이 새콤 매콤하게 무쳐보았더니 그런데로 맛이 좋았다.

달래랑 자라는 것이 비슷한 야생마늘들도 여기 저기  보인다.
 
야생마늘도 캐서 달래처럼 요리하면 되는데,  
달래하곤 달리 야생마늘의 잔뿌리는 잘라내야 한다
뿌리가 질긴 편이어서. 야생마늘로 만든 초장도 맛이 좋다

March 25, 2010

봄에 먹는 향긋한 달래무침

잔디같아 보이는 것들이 바로 달래 (wild onion)랍니다.

3년 전에 달래 5 그루를 옮겨 심었는데 어찌나 번식을 잘하는지 요즘은 이 네모난 공간에서 벗어난 애들은 인정사정 안봐주고 눈에 띄는데로 뽑아서 요리에 쓰고 있답니다. 땅밑에선 벌브로 땅위에선 씨와 작은 bulblets들로 번식을 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빨리 번식을 해서 작년부턴 다양한 달래요리를 해먹고 있습니다.

삽으로 크게 무리지어 있는 것들을 뭉텅이로 깊게 파서 플라스틱 백에 담아서 집안으로 가져와 신문지 바닥에 펴놓고 꺼내서 흙을 가른 뒤 줄기 아래쪽을 살살 잡아당기면 뿌리까지 잘 뽑혀 나온답니다. 달래는 뿌리 부분이 워낙 매끈해서 정리하고 씻는 것이 의외로 쉬어요.

[달래무침]
잘 씻은 달래를 대강 자른 뒤 양념장 (국간장 1큰술, 식초1/2큰술, 설탕 ½ 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조금, 멸치젖 조금) 적당히 넣어 살짝 버무려 주었답니다.

아직 철이 이른지 아니면 너무 베게 자랐는지, 알들이 굵은 것들이 몇 개 안되었지만 달래의 향긋한 맛만은 아주 좋았습니다. 혹시 한국 그로서리에 가셨다가 싱싱한 달래를 보시거든 사셔서 몇 뿌리를 화분에 심어서 길러보세요. 그 중 한 그루만 살아남아도 이렇게 번식을 시킬 수 있을테니까요. 야채야 매번 심고 길러야되지만 이런 여러해살이 나물들은 한 번 만 심으면 해마다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