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아직 달래가 나오긴 좀 이를텐데…
여긴 겨울이 따뜻해서 늦가을부터 자라나오는 지라
겨울에 봄을 느끼게 해주는 너무나 고마운 나물이다.
달래가 아니더라도
미국 어디서나 흔히 자라는
야생마늘로도 즐겨봄직한 요리들이 아닌가 싶다.
달래오이무침
달래랑 오이는 맛이 참 잘 어울린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오이는 여름에 나오고
달래는 봄에 나오는 지라
옛날 사람들은 아마도 이런 요리를 맛보지 못했을 것 같다.
현대문명 덕택으로
이렇게 철이 다른 두 야채를 가지고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 지…
달래된장국
달래오이무침
재료; 피클오이 2개, 달래 한 줌 토막쳐놓은 것.
무침장: 고춧가루1숟갈, 식초(하인즈) 2숟갈, 설탕 1숟갈, 간장(몽고순간장) 1숟갈, 국간장(샘표) 1숟갈, 피쉬소스1숟갈, 볶은깨 1숟갈, 참기름 조금
1. 오이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서 어슷썰기한다.
2. 달래는 잘 다듬어 크게 세 토막친다.
3. 무침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약간 새콤하게 만들어 먹으면 봄이 느껴지는 요리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달래를 넣으면 오이향이 더 강해져서 오이를 좀더 많이 넣어도 좋을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