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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1, 2012

겨울에 봄을 느끼게 해주는 달래요리 세 가지


한국에선 아직 달래가 나오긴  이를텐데
여긴 겨울이 따뜻해서 늦가을부터 자라나오는 지라 
겨울에 봄을 느끼게 해주는 너무나 고마운 나물이다
달래가 아니더라도 
미국 어디서나 흔히 자라는 
야생마늘로도 즐겨봄직한 요리들이 아닌가 싶다.

달래오이무침 
 달래랑 오이는 맛이   어울린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오이는 여름에 나오고 
달래는 봄에 나오는 지라 
옛날 사람들은 아마도 이런 요리를 맛보지 못했을  같다 
현대문명 덕택으로 
이렇게 철이 다른  야채를 가지고 요리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 … 

달래전 

달래된장국

달래오이무침 
재료피클오이 2달래 한 줌 토막쳐놓은 것.
무침장고춧가루1숟갈식초(하인즈) 2숟갈설탕 1숟갈간장(몽고순간장) 1숟갈국간장(샘표) 1숟갈피쉬소스1숟갈볶은깨 1숟갈참기름 조금
1. 오이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서 어슷썰기한다.
2. 달래는 잘 다듬어 크게 세 토막친다. 
3. 무침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약간 새콤하게 만들어 먹으면 봄이 느껴지는 요리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달래를 넣으면 오이향이 더 강해져서 오이를 좀더 많이 넣어도 좋을 듯 싶다. 




January 30, 2012

달래랑 야생마늘


한국은 춥다고 난리인데, 여긴 지금 겨울이 너무 따뜻하다.
그래서 그런지 달래들이 제법 크게 자라있다
보통은 2 중순이 되어야지 정도로 자랐는데
 달래무침이나  생각으로 캐왔는데  주먹 정도 되었다.
 오이랑 같이 새콤 매콤하게 무쳐보았더니 그런데로 맛이 좋았다.

달래랑 자라는 것이 비슷한 야생마늘들도 여기 저기  보인다.
 
야생마늘도 캐서 달래처럼 요리하면 되는데,  
달래하곤 달리 야생마늘의 잔뿌리는 잘라내야 한다
뿌리가 질긴 편이어서. 야생마늘로 만든 초장도 맛이 좋다

March 21, 2011

야호! 달래랑 냉이로 담근 김치들!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뒷마당과 텃밭을 뒤지면서 냉이 (Shepherd's purse), 달래 (wild onion), 어린 빨간 갓 (red leaf mustard)들을 열심히 캐왔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 양지녘의 냉이나 겨울지난 갓들이 꽃대들을 올리기 시작해서 맘이 급해졌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번 주 지나면 냉이는 뻐셔져서 먹을 수 없을 같다.
야채들을 다듬고 씻으면서, 여기가 미국 맞아내가 드디어 나물들을 길러내었구나 기분이 하늘 위로 날아 오를 같았다. 야호!!!  자랑하고 싶은 맘이 생길 정도로…엄마! 엄마딸 드디어 해냈어요... 축하해주세요! 그런데 울 엄마는 이런 것 하나도 자랑스럽게 생각 안하신다. 쓸데없이 짓으로 고생만 한다고...ㅎㅎㅎ
냉이김치는 익히지 않은 채로 먹고, 달래는 아린맛을, 갓김치는 너무 톡쏘는 맛을 없앨려고 몇 일 실온에서 익힌 다음에 저장시킬 요령이다.  지난  2월에 한국으로 들어가는 친구에게서 5년된 김치냉장고를 샀는데, 거기에 김치들 담구어서 넣는 재미가 쏠쏠해서 새로 나온 부추로도 김치를 담굴 예정이다. 이렇게 잔뜩 담구는 김치들을 어떻게 먹는가는 걱정에 전혀 안들어있다

March 25, 2010

봄에 먹는 향긋한 달래무침

잔디같아 보이는 것들이 바로 달래 (wild onion)랍니다.

3년 전에 달래 5 그루를 옮겨 심었는데 어찌나 번식을 잘하는지 요즘은 이 네모난 공간에서 벗어난 애들은 인정사정 안봐주고 눈에 띄는데로 뽑아서 요리에 쓰고 있답니다. 땅밑에선 벌브로 땅위에선 씨와 작은 bulblets들로 번식을 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빨리 번식을 해서 작년부턴 다양한 달래요리를 해먹고 있습니다.

삽으로 크게 무리지어 있는 것들을 뭉텅이로 깊게 파서 플라스틱 백에 담아서 집안으로 가져와 신문지 바닥에 펴놓고 꺼내서 흙을 가른 뒤 줄기 아래쪽을 살살 잡아당기면 뿌리까지 잘 뽑혀 나온답니다. 달래는 뿌리 부분이 워낙 매끈해서 정리하고 씻는 것이 의외로 쉬어요.

[달래무침]
잘 씻은 달래를 대강 자른 뒤 양념장 (국간장 1큰술, 식초1/2큰술, 설탕 ½ 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조금, 멸치젖 조금) 적당히 넣어 살짝 버무려 주었답니다.

아직 철이 이른지 아니면 너무 베게 자랐는지, 알들이 굵은 것들이 몇 개 안되었지만 달래의 향긋한 맛만은 아주 좋았습니다. 혹시 한국 그로서리에 가셨다가 싱싱한 달래를 보시거든 사셔서 몇 뿌리를 화분에 심어서 길러보세요. 그 중 한 그루만 살아남아도 이렇게 번식을 시킬 수 있을테니까요. 야채야 매번 심고 길러야되지만 이런 여러해살이 나물들은 한 번 만 심으면 해마다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