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7, 2012

무지 다양한 고춧잎 요리들

서리가 내리기 전에 고추잎들을 모두 따서 쳤는데 너무 많았다. 작년에는 한 끼 분 씩 지플럭백에 넣어서 냉동시켰는데, 올핸 냉동실을 정리중이라 냉동대신에 건조기에 말렸다.  말린 고춧잎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서 지난 주말에 줌을 물에 담가서 하룻 불렸다.
다시 삶아야 것 같기도 해서 만져보니 다시 삶지 않아도 정도로 말랑 말랑하다.
짜서 물기를 제거 마늘 다진 이랑 들기름에 볶다가 소금과 간장, 볶은 넣어서 양념했는데
맛이 좋은 같다. ^^

할로피뇨, 벨페퍼, 타이고추, 한국고추들, 어떤 고추든지 괜찮으니 서리 오기 전에 고춧잎들을 모두 , 데쳐서 냉동시키던지 말려서 보관하면 급하고 나물이 그리울 언제든지 요리해 먹을 있어서 좋은 같다. 물론 데쳐서 바로 갖은 양념에 버무린 고추나물도 좋고. 소금물에 삭힌 고춧잎김치도 맛있는데. 고춧잎으로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고 부각을 해도 괜찮을 듯. 그러고보니 고춧잎요리는 상상력이 한계일 뿐이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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