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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12

마늘과 마늘주아 심기

지난 2주동안 토요일마다 백년초 옆의 무성한 검불들을 제거하고 개간해서 마늘심을 작은 밭을 만들었다.
바위나 돌덩이들이 없어서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그리고 거기에 여름 지금 텃밭에서 수확해두었던 마늘쪽들이랑 마늘주아를 심어주었다.  (하얗게 뿌려져 있는 것은 Bone Meal이라는 유기농 비료인데, 뼈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인산이 많이 들어 있고 아주 천천히 분해되어서 양분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자주 가는 메이요 가든센타에서 작년에 사둔 것이 좀 남아 있어서 마저 쓸려고 뿌려준 것이다. )
마늘주아는 마늘쫑을 제거하지 않고 놔두면 생기는데…
지난 초여름에 뭐가 그리 바빴는지 마늘쫑이 잔뜩 생겼는데 뽑아쓸 때를 넘겨서 모두 뻐셔져버렸다. 그 맛있는 마늘쫑을…엉엉.  나중에 보니 튼실한 주아들이 생겼는데 밑의 마늘벌브는 완전히 부실했다. 튼실한 주아들을 만드는데 에너지를 쓰느라 벌브는 망한 것이다.
작지만 그래도 튼실해서 차고에 저장해두고 요리에 쓰고 있었는데, 절반 정도를 다시 심기로 했다.
 마늘이랑 같이 수확해두었던 코끼리마늘들도 모두 다시 심었다.
다른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마늘주아를 심으면 아주 쬐끔한 마늘벌브가 생기고, 그걸 다시 심으면 정상적인 사이즈로 자란다고 한다.그러니 마늘주아를 심어서 보통 마늘 크기로 다시 키울려면 2년이 더 걸린다는 것이다. 나야 뭐쬐끄만 마늘이라도 괜찮지만, 큰 마늘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되도록 커다란 마늘쪽을 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March 31, 2011

나의 마늘예찬


믿기 힘들겠지만 도데체 종류의 마늘들을 기르고 있는지 나도 헷갈릴때가 많다. 그래서 세어 보기로 했다.작년 가을에 심은 중국품종의 마늘들 (윗쪽) 남편이 심어보라고 사다 이름 모를 하얀색의 Softneck 종류의 마늘들 (아랫쪽)
종류는 자라는 모양이 약간 다르다. 중국마늘들은(오른쪽) 잎이 반듯하게 위로 자라지만 남편이 마늘들은 잎들이 길고 약간 휘어서 자란다.
아래쪽의 마늘들은 엄마가 가져다 한국 육종마늘들인데, 숫자를 늘리느라 그리고 헷갈리지 않을려고 따로 떨어뜨려 심었다. 한국 마늘들은 마늘쪽들이 겹으로 달리고 크기가 거의 같은 것을 보면 여기 미국에서 말하는 Hardneck종류인 같다. 한국마늘들 뒤로 심은 작은 마늘들은 Serpent Garlic (또는 Snake Garlic)들인데,
아랫쪽 벌브의 쪽들을 심은 것이 아니고, 마늘쫑의 끝에 달린 꽃대신 생긴 Bulbil들을 사서 심은 것이다.  신기하게도 Serpent Garlic 마늘쫑이 뱀이 또아리를 트는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내가 많이 심은 Softneck 마늘종류는 마늘쫑을 안올리거나 올리더래도 짧다. 그래서 마늘쫑을 먹고 싶어서 것인데어느 세월에 크게 길러서 마늘쫑을 얻을까 싶다.  마늘쫑 말고 또다른 호기심은 종류의 마늘을 보았는데, 한국의 육종마늘들하고 많이 닮아 있었다. 그래서 엄마가 가져다 한국의 육종마늘들하고 비교해 보고 싶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Elephant Garlic. 종류는 완전히 거인이다. 마늘쪽도 다른 마늘들보다 월등하게 큰데, 자라는 대와 잎들도 거의 배는 크다.
마늘 종류를 심었는데, 아직 시중에서 파는 만큼 크게 길러 적이 없다. 올해는 얼마나 크게 기를 있는가가 관심사이기도 하다.

그러고보니, 내가 기르는 마늘종류가 모두 5 종류이다. 매해마다 호기심에 하나 늘리다보니 이렇게 되었는데, 자라는 모양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이다. 이렇게 마늘들을 많이 기르는 같아도, 텃밭에서 나온 마늘론 6개월 정도 밖에 자급자족이 안된다. 완전 자급자족을 할려면, 지금 심는 것의 배는 심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으이구내가 아무래도 욕심이 너무 많아지고 있는 같다.  

October 21, 2010

나의 마늘 심기


올봄에 수확해서 씨마늘로 것들과 요리에 것들로 나누어서 차고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10 중순 접어들면서 가끔 밤온도가 화씨40 근처로 떨어지곤 했다. 그랬더니, 마늘들이 빨리 심어달라고 싹들을 쑥쑥 올려보내고 있다. 성질 급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내가 알아서 심어줄텐데보챈다니까 싶었다.
 거기다가 봄에 캐내지 못하고 잊어버린 마늘들이 이렇게 텃밭에서도 푸른 싹들을 올려서, 마늘 심을 철이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알았어~ 알았다니까~
 더이상 기다리면 안될 같아서, 지난 토요일에 마늘 심을려고 텃밭의 쪽의 땅을 삽으로 뒤업고 Mushroom Compost 팩을 사다가 섞어주었는데, 밤에 감기 몸살로 앓아 눕는 바람에 심지못하고 말았다. 
 부엌 켠에 지난 토요일부터 이렇게 놓여있는 마늘들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오늘 드디어 끝을 보았다.
 지난 봄에 수확해서 씨마늘로 쓸려고 보관하고 있던 중국마늘들 중에서
 알이 굵은 것들을 골라서 심었고,
 아래 마늘들은 남편이 얼마전에 그로서리 갔다가  하얀 것이 예쁘다고 심어보라고 사다 마늘들인데, 종류를 전혀 없지만 그냥 심기로 했다.  워낙 생긴 모양이 독특해서 어쩌면 종류를 쉽게 밝혀낼 수도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올 봄에 수확한 한국마늘 세통을 개도 안건드리고 그대로 다시 심었다. 한국마늘들은 좀더 양을 많이 늘리고 싶으니, 내년에 수확을 해도 모두 다시 그대로 씨마늘로 요령이다.
 중국마늘이나 다른 그로서리 하얀 마늘 들은 마늘쪽들이 세줄로 돌려 나고 있어서, 바깥줄은 그런데로 알이 크지만, 안쪽에 있는 것들은 크기가 작다.  껍질을 까서 쓰기가 불편할 정도로. 하지만 한국마늘은 쪽이 다섯 또는 여섯 밖에 안되고, 크기도 비슷하게 커서 좋았다. 작년에  3쪽을 심어서, 올봄에15쪽이 얻었으니, 내년엔 최소한 70-80쪽으로 것이다. 몽땅 다시 심으면, 3 뒤엔…..ㅎㅎㅎㅎ…..충분히 양이 되어서 식용으로 있을 같다.  문익점이 목화씨 개를 붓통에 숨겨와서 심을 때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아랫 것들은 눈을 피한 마늘쫑들이 자라서 생긴 아주 조그만 아기마늘들이다.
 혹시나 싶어서 모아두었었는데, 같이 심어보기로 했다. 조그만 아기마늘들이 어떻게 자라줄 궁금하기도 해서이다.

마늘을 심을 항상 Bone Meal 같이 넣고 심는다
 Bone Meal 가지 주성분 인산이 주성분인데, 인산은 벌브나 뿌리가 자라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산은 너무 많이 주면 땅에 축적되기 때문에 조금씩만 사용해도 된다.  컴포스트나 아주 잘게 멀치들을 부지런히 텃밭에 넣어 주긴 하지만, 워낙 성장이 빠른 야채들인지라, 중요한 작물들은 이렇게 오르개닉 비료들도 간간히 사용해준다.  
호미로20센티미터 정도로 길게 골을 파고 Bone Meal 조금씩 뿌린 마늘쪽의 뿌리 쪽을 아래로, 뽀족한 부분을 위로 오게 심어 뒤마늘의 크기의 정도 두께로 흙을 덮어주는 같다.
 마늘과 마늘 사이의 간격은 거의 20센티미터 정도 이고, 골과 사이는 40-50센티미터 정도이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마늘을 심고 가꾸는지 알지 못한다. 마늘심기 동안 그냥 나만의 방법이 생긴 뿐이다.  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 정도로, 마늘은 기르는 것이 쉽다. 하지만 자기 텃밭에서 자라는 종류를 고르는 것은 경험으로 결정을 해야한다.  아직도 마늘을 가지고 실험을 하고 있다. 어떤 해는 갈릭스토어에서 여러 종류의 마늘을 사다가 심고,  어떤 해는 그로서리에서 마늘들을 그냥 심기도 했다.  그로서리에서 마늘이든, 인터넷으로 주문해 심은 마늘이든 싹이 나지 않은 적은 없었다.

마늘은 크게 Softneck이랑 Hardneck종류로 나뉘는데, 겨울이 추운 지역에선 Hardneck종류를, 겨울이 춥지 않은 곳에선 Softneck 종류를 기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가 아는 한국마늘 종류는 모두  Hardneck 속했었다. 운이 좋게도,   종류를 모두 기를 있다. 그래서 세계에서 수십종류가 넘는 마늘들을 테스트해 있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다.  거기다가 햇마늘을 선물로 주는 기분도 쏠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