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방가지똥나물.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방가지똥나물. Show all posts

January 09, 2012

방가지똥나물 미소된장 무침


아주 귀찮은 잡초중의 하나가 방가지똥나물이다.
 
영어론 Spiny sow-thistle이라고 부르는데
엉겅퀴 종류의 하나이다.
잔디밭에선  안보이는 것을 보면
잔디랑은 경쟁을  못하는  같은데
우리집 텃밭엔 유난히 많다
 이유는 우리집 토끼가 좋아하고
겨울과 초봄에 나물로 요리해 먹을  있어서 
일부러 씨가 퍼지도록 내버려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납작하게 땅에 붙어서 자라는데
텃밭과 야드를 뒤져서  캐왔다
 가장자리에 가시들이 잔뜩 자라는데
칼을 땅 아랫 쪽으로 깊숙히 넣어서 
뿌리의 윗부분을 잘라서  
뒤집어서 맨아랫쪽 겉잎들을   떼내며 다듬으면 된다.
 잔가시들이 많고 잎들이 엄청 뻐셔 보이지만,
소금 조금 넣고 팔팔 끓는 물에 넣고 
약간 오래 데쳐주면 가시들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보드라워진다는 것이다.
데친 것을 찬물에 헹굴 
뿌리 윗부분을 둥글게 제거해 잎들이 떨어지게 하면 
혹시나 남아 있을 흙까지 완전히 제거가 된다.
물끼를  짜니
 한줌이다
  즐기기엔 좋을  같다
미소된장을 1티스푼 넣고 버무린 간이 베게  
참기름을 조금 넣어 주었는데
맛이 괜찮다.  
지난 번엔 간장이랑 마늘, 고춧가루 넣고 버무린 것은 
약간 쌉쌀한 본래의 맛이 느껴졌는데
미소된장 넣고 양념하니 쌉쌀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쌉쌀한 맛도 좋으니
맘가는데로 아무렇게나 무쳐먹으면 좋을듯 싶다.  
이거 데친 것을 넣고 오물렛이나 키쉬를 만들어도 좋을 같다

February 23, 2011

의외로 보드랍고 쌉싸름한 맛의 방가지똥나물

지난 12월에 Edible weed Spiny sowthistle 소개한 , 식물을 한국에선 가지똥 나물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달래님에게서 배웠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뒷가든 여기 저기에 잡초다운 명성답게 우후죽순처럼 자라나와 있는 것을 보았다.
잡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먹어주는 ㅎㅎㅎ 그래서 봄나물같이  바구니 가득 캐왔다.  토끼녀석이 자기 음식 훔쳐간다고 쳐다보는 같았지만, 미안하다 덤보야, 우리 같이 먹고 살자.  시들거나 갈색잎들을 모두 제거하고, 데친 , 국간장, 마늘다진 조금, 참기름, 깨소금으로만 간을 약간만 했는데, 맛이 좋았다.
적당히 쌈싸름한 맛이 봄을 가득 느끼게 해주었다가시가 있어서 뻐실 같았지만, 데친 후엔 다른 봄나물처럼 가시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다시 잡초들이 빨리 자라주어야지 수확해서 요리해먹을 있을텐데자라라고 고사지내면 안자라주는 잡초들의 청개구리 심보를 어떡하지

December 08, 2010

Winter edible weed? Spiny sowthistle!

 Spiny sowthistle 대신에 Spiky sowthistle 이라고도 불리는 엉겅퀴 (Thistle) 종류이다. 한국말 이름? 이 식물이 한국에서도 자라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억지로 한국말로 번역해보면, 톱가시엉겅퀴? ㅎㅎㅎ (**저 밑에 있는 부가설명에 진짜 한국이름이 있어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이 식물의 특징은 톱같이 가시들이 많다는 것그래서 도저히 식용일 것 같지가 않지만, 놀랍게도 식용잡초라는 것. Nettle이나 Borage같은 서양허브들 처럼 가시가 아주 많지만, 삶아 사용하면 그런데로 괜찮다는 것... 믿거나 말거나ㅎㅎㅎ
가장자리에 가시가 많이 있고, 어릴땐 이렇게 땅에 딱붙은 로젯 (로제타) 모양으로 자란다.
초여름 부터 이렇게 민들레꽃을 꼭닮은 노란 꽃을 피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보통 엉겅퀴의 보라색꽃이 아니다
가을에 싹이 트면, 어린 싹들로 겨울을 나는데, 추워질수록 보라색이 짙어가서 쉽게 눈에 띄인다.
잡초는 잎이나 줄기를 끊으면 엉겅퀴에서 흔히 보는 하얀 즙 (milky sap)이 나온다. 우리집 토끼가 좋아해서 토끼음식이려니 생각하고 여기 저기 돋아 나와, 덤보 밥거리다 하고 헤헤거리며 그냥 놔두었더니, 이젠 너무 많이 번식을 해서 이러다간 내년쯤엔 텃밭을 잡아먹을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든다.  그래서 이젠 토끼만 것이 아니라, 우리도 식용하기로 했다. 어짜피 겨울동안 나오는 야채도 별루 없는데, 엉겅퀴나 데쳐서 무쳐 먹어야지. 잡초제거에 즉빵은 먹어없애는 것ㅎㅎㅎ 우리 이러는거 소문나면 안되는데소개된 책에 보면, 약간 쌉쌀한 맛이 있다고 그러는데,어쩌면 겨울철 식욕증진에 좋을 것 같다.  오늘 저녘 매뉴론 Spiny sowthistle  데쳐서 미소된장소스 넣고 무친 덤보야 미안, 우리 같이 먹고 살자.

여기 아래 링크에 가보면 이 가시많은 식용잡초로 만든 재미있는 요리법이 있다.

*** 부가 설명
낯설다고만 생각했던 이 식물이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산나물이랍니다. 이름은 방가지똥... 달래님이 알려주시기 전엔,  전 정말 몰랐습니다. 이렇게 자꾸, 거꾸로 우리나라 나물들을 알아가고 있으니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더 아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ko.wikipedia.org/wiki/방가지똥
http://blog.ohmynews.com/dudu/277039
http://blog.jinbo.net/flower/?pid=1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alife&logNo=8005788574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