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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6, 2012

시래기보다 더 맛있는 창질경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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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Trimmer로 낮게 깎아둔 곳에
잎이 길다란 질경이 (창질경이)들이  
많이 자라나오고 있다.
잎들이 연하고 보드라워보인다.  
 그래서 바구니 가득 캐왔다.  
팔팔 끓는 소금물에 데치면서 하나 집어 맛을 보았더니,  
쓴맛이 아주 강하다 ( >.< ). 
잎을 씹어 보았을 쓴맛이 강하지 않 같았는데…  
버릴까 하다가 좀더 데친 찬물을 바꾸어주면서  
나절 담구어 두었더니 (6시간 정도) 쓴맛이 모두 빠졌다.
  물기를 뽈깡 마늘다진 것과 멸치 다시다 조금 넣고,  
들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서 볶아주고  
볶은 깨를 뿌려주니  
그런데로 맛이 있었다.   
시래기나물보단 보드라운 같으니 
혹시 시래기나물이 그립다면 대체해도 좋을 것 같다.

May 20, 2011

5월 가든에 핀 꽃들


말이 없냐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보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May 13, 2011

내맘대로 담근 질경이 장아찌

2년 전 어디서 날라 왔는지 잎들이 둥근 질경이들이 자라고 있는 것을 신기해서 그냥 꽃이 피고 씨가 맺어서 떨어지도록 놔두었다.
잎이 길고 가느다란 질경이는 많았는데, 덤보가 좋아해서, 따다가 주는 바람에 웬지 덤보 밥인 같아서, 요리에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한국질경이 같이 잎이 넓은 종류는 왠지 요리를 해서 먹어보고 싶어졌다거기다가, 작년 크리스마스때 후배가 장아찌 만드는 책을 보내주었는데, 책속에 질경이로 장아찌 만드는 법이 들어 있어서 나도 질경이로 장아찌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아직 질경이를 먹어본 경험이 없어서, 도데체 질경이 맛이 어떤가 궁금해서 초봄에 연한 잎들은 따서, 상추랑 같이 쌈으로 먹었는데, 그리 질기지도 않고 괜찮았다.  용기를 내서 이번에는 보는데로 캐서 장아찌를 만들었다. 책에서는 데친 말려서 장물을 부어 삭힌다고 그랬는데, 삭힌 질경이라도 상당히 질기다고 되어 있었다. 근데, 질경이 장아찌가 질길까? 질겨보이는 깻잎도 장아찌로 만들면 그리 질기지 않는데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가 그렇게 질기면 별루 먹고 싶지 않을 같았다. 그래서 책을 따르지 않고 그냥 내맘대로 만들기로 했다.

[내맘대로 질경이 장아찌 담그기]
  1. 질경이들은 씻어서 널어서 물기를 , 유리병에 켜켜로 넣었다.
  2. 작년에 만들었던 릭장아찌가 맛이 좋았던 지라, 릭장아찌 만들었던 장물을 따라 부어서, 물과 간장, 식초, 설탕을 약간씩 넣은 팔팔 끓였다.
  3. ,팔팔 끓는 장물을 유리병에 바로 부어준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1주일 정도 , 냉장고에 보관했다.
정도 지난 떨리는 맘으로 꺼내 먹었는데하하하질기지도 않고, 맛이 좋았다. 장물의 비율을 정확히 모르는 것이 억울할 정도로

손님들이 때마다 상에 올리고 어떤 야채인지 알아맞추기 게임을 했는데, 맞춘 사람은 명뿐이었다그리고 한국에서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은 먹어보고, 한국에서 고기먹을 싸먹으라고 나오는, 산마늘 장아찌랑 맛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했다. 나야 물론 산마늘 장아찌를 먹어 적이 없으니 수가 없고..  많이 만들었던 관계로 여러 분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모두들 좋아했다. 맘대로 담근 올봄의 질경이 장아찌는 대성공이었다. 그래서 요즘 질경이들을 보면서 이번에는 데쳐서 무쳐 먹어 볼까 유심히 쳐다 보고 있다. 하하하 이러다가 질경이 씨말릴까 염려된다.ㅎㅎㅎ

January 11, 2011

미국 질경이 (Plantain) 둘

미국에서 흔히 보는 질경이에는 종류가 있다.  한 종류는 한국에서 흔히 보던 질경이 같이 잎이 크고 둥그런 질경이인데, 흔히들 Broad-leaved Plantain (Scientitic name: Plantago major) 이라고 부른다
다년생 식물 풍매화이며 씨로 번식한다서양사람들이 이주하면서 덩달아 같이 들어 와서 정착된 아주 오래된 왜래종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인디안들이 약으로 사용한 것을 보면 어쩌면 토속종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기도 하는데, 우리야 어쩌면 어쩌랴ㅎㅎ

둥그렁 잎의 질경이 만큼이나 흔한 또다른 종류가 바로 잎이 좁고 길다란 질경이로 Narrow-leaved Plantain (Scientitic name: Plantago lanceolata)으로 불린다. 우리집 가든엔 종류가 흔한데, 들판에선 잎이 가는 종류만 있다.
습성과 번식방법은 거의 비슷하다. 둘다 씨로만 번식을 하기 때문에 번식을 막을려면, 어렸을때 캐서 없애버리면 간단하다. 식용이 가능하지만, 잎이 좁고 길다란 질경이는 잎표면에 조그만 털들이 많아서 약간 질긴듯하다.


주로 봄에 잎이 어리고 연할 캐서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데쳐서 무쳐먹는 나물로 사용하는데, Vitamin B1 Riboflavin 풍부하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동서양 모두에서 약재로 쓰임새가 많다고 하니, 굳이 잡초로만 취급하지 말고, 봄엔 정도 나물로 시식을 해봐도 좋지 않나 쉽다. 봄엔 기필코 질경이 장아찌랑 묵나물에 도전할 것이다.

질경이 장아찌 만들기


질경이 약효
http://www.natureskills.com/edible-weeds.html

gardengal님이 알려준 약효로, 질경이 으깬 즙이 벌이나 모기 물린데에도 좋고, poison ivy rash에도 좋답니다. 생각보다 질경이가 만병통치약이네요.
http://healing.about.com/od/homeremedies/ss/plantain.htm
http://www.susunweed.com/herbal_ezine/July05/healingwise.htm
http://ezinearticles.com/?Plantain-Leaf-Relieves-Stings,-Bites-and-Rashes&id=155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