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11

민들레꽃으로 만든 잼 (Dandelion flower jam)

날씨가 따뜻해져 가니 뒷야드가 민들레꽃들로 가득이걸 우웨할꼬? 야드 관리가 엉망인 것이 그대로 들통날텐데
잡초도 제거할겸 꽃따는 기분도 느낄겸 한바구니 가득 따왔다. 얼마전에 gardengal님이 만들어 보라고 민들레꽃 잼을 레시피를 보내주셨는데, 쉽고 재미있어 보여서 만들어 보아야지 생각했었는데,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오늘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요리법에 따르면, 초록색 부분들은 쓴맛을 가지고 있음으로 노란색 꽃잎들만 따서 4컵정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정도면 충분하려나?
먼저 민들레꽃을 쪽으로 나눈 뒤 안쪽의 노란 부분들을 잡아 뜯듯이 뽑아내면 되는데, 골치 아픈 것은 손이 노랗게 물들 수가 있으니 꼭 비닐장갑을 끼고 해야하며, 민들레꽃은 따면 아무러 버리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꽃을 따오기 보단 조금씩 따와서 하면 좋을성 싶다.

만약 부족하다면 다듬어 놓은 꽃잎들을 냉장보관했다가 나중에  따서 보충해도 되고, 오래 기다려야 같으면 냉동시켜도 된단다. 애들이 어리면 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놀이삼아 같이 해도 재미있을 같다. 아들이 고시생이라 내가 같이 하자고 조르면 외려 나를 귀찮아 것이어서 그냥 혼자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다듬었다. ㅎㅎㅎ

[민들레꽃 만들기]
재료: 민들레꽃 다듬어 놓은 4, Fruit Pectin 1팩키지 (Baking section에서 찾았음), 설탕 3 , 3, 레몬 1 .

만들기:
  1. 3컵을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민들레꽃잎 다듬은 것을 모두 넣고 10 정도 끓여서 우려낸다. 만약 이때 민들레꽃이 너무 많으면 - 번에 나누어서 우려도 된단다.
  2. 충분히 우려졌으면 불을 끄고, 면보자기에 민들레꽃잎을 내리고 물을 짜준다. (커피 필터나 망이 촘촘한 걸음망 같은 것을 써도 싶다.)
  3. 만약 너무 물을 많이 줄었으면, 물을 부어서 3컵을 채운 레몬즙 것이랑 설탕을 넣고 끓여준다.
  4. 끓으면 펙틴 봉지를 모두 넣고 다시 팔팔 끓여서 바로 유리병에 넣어서 뚜껑을 닫아서 굳힌다. 머그잔보다 약간 유리병 2 개에 나누어서 부어주었다.
  5. 굳으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바로 먹으면 된다. 방부제같은 것이 안들어가 있음으로 계속 냉장보관하며 병을 오픈하면 1주일 안에 먹어야 같다.

식빵을 토스트해서 발라먹었는데, 의외로 향이 좋았다. 도와주는 것은 하나도 하지 않은 아들이 제일 좋아해서 신나라 . 까다로운 녀석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맛은 확실한 같다.
어이없는 것은 분명히 뒷마당에 있는 민들레꽃들을 모두 땄는데, 하루 지나서 밖을 보니, 어제 만큼 많은 민들레꽃들이 피어 있는 것이다.
따도 따도 피는 끈질긴 민들레꽃들이러니 아무리 꽃이 예뻐도 잡초라고 미움받지에이 따다가 잼이나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피면  꽃들을 따다가 민들레꽃 차나 만들어야 겠다. 서양사람들은 민들레꽃으로 아이스크림도 만들어 먹던데, 이참에 그것도 만들어 볼까나? 민들레꽃 마냥 부지런해지기도 너무 힘들다. 아무래도 경쟁상대를 잘못 고른 같다.

March 25, 2011

Korean Angelica


. 사진을 장만 찍었는데, 식물에 촛점이 안맞았다. 
어쨌든 식물의 학명은 Angelica gigas이고  Common name Korean Angelica 이다.
도데체 식물의 한국이름이 뭘까? 바로 호기심의 발동이었다. 그래서 알아보았더니한국이름이 참당귀란다.

참당귀이든 당귀이든 처음 듣는 낯선 식물이다.  그래서 알아보았더니, 잎이랑 줄기를 먹을 있단다.  약재로도 사용되고호호호 봉잡았다.   식물은 2년생으로 째해에 꽃대를 올려서 씨를 맺고 죽는단다. 그럼 내가 산 이 애는 일년차야 이년차야? 올해 꽃이 피면 2년차일테고, 안피면 일년차일 것이다. 내 예감은 어쩐지 2년생일 것 같음. 다년생이면 좋겠지만, 그래도 일년생보단 났겠지뭐그나 저나 어떻게 요것들을 번식시킨담걱정하나 생겼다.  걱정을 사서 하는 것이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를 실감하고 있다

March 24, 2011

명자나무 (Flowering Quince)

*** 오랫동안 이 꽃들을 홍매화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명자나무꽃이라는 것을 알았다. '

이건 3월 초에 찍었던 사진들인데, 막 피어나기 시작한 명자나무꽃들이 너무 청초하다.
봄이 따뜻한 요즘엔, 가득핀 화사한 명자나무꽃들로 불타는듯이 나무 전체가 온통 빨갛다.
햇살도 눈부신데, 햇살받고 실실 웃고 있는 이 빨간 꽃들도 눈이 부시다.
봄이 실감난다.

March 23, 2011

진달래 (Jin-Dal-Le)


진달래는 미국에서 부르는 영어이름이 확실치가 않다. 어쩔땐 Korean Azalea 이름으로, 다른 Korean Rhododendron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 유래한 쩔쭉들 종류가 기때문에 Korean Azalea라고 부르는 종류가 모두 진달래가 아님으로, 오히려 Korean Rhododendron 진달래를 설명하고 있는 이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 이름도 그리 흔하게 불리진 않는 것 같고... 아쉬운 것은 한국에서 들여왔으면 당당히 Jin-Dal-le란 이름으로 불리웠으면 좋으련만발음하기 힘든지 굳이 다른 이름들로 부를려고 애들을 쓰니..쯪쯧..나라도 앞으론 진달래를 이렇게 써야지. ㅎㅎ

작년엔 옆에 심은 포도덩굴이 너무 크게 자라버려 그늘이 심해서 그랬는지 꽃이 한송이 피었었다. 너무 속상해서 포도덩굴을 잘라버렸더니, 올핸 꽃이 많이 피었다.
대부분의 Rhododendron 들이 Evergreen 인데 비해 진달래는 로도덴드론으로 불리면서도 철쭉처럼 가을에 잎이 지는 활엽수( Deciduous ) 점이 상당히 독특하다. 내년에 이사가더라도 진달래는 파가지고 같이 것이다. , 그래야지. 남편이 진달래가 좀더 크면 가지를 잘라서 뿌리내리기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무척 기뻤다.  무슨 나무든 자리를 옮기면 2-3년동안 적응하라고 시간을 주어야하니까, 3 정도 있다가. 진달래 가지로 뿌리를 내릴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 혹시나, 오래전 제가 그랬듯이, 애타게 진달래를 찾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Cornell Pink’ 라는 품종이름으로 구글해보시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Rhododendron mucronulatum이라는 학명과 더불어 Deciduous라는 것을 꼭 같이 확인해보시고요. 미국에서 가장 흔한 (?) 진달래는 Cornell Pink라는 품종인데, 한국 진달래는 분홍색과 보라색의 중간색에 가까운데, 품종은 한국 진달래중에서도 완전 분홍색에 가까운 것을 골라서 관상용으로 집중 번식시킨 것이랍니다. 1 피트 정도 되는 것을 $30+Tax+ Shipping and Handling Charge 주고 Rarefind Nursery에서 4 전에 주문했는데,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찾아보시면 더 싸고 좋은 곳들이 꽤 있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