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사진을 한 장만 찍었는데, 식물에 촛점이 안맞았다.
어쨌든 이 식물의 학명은 Angelica gigas이고 Common name은 Korean Angelica 이다.
도데체 이 식물의 한국이름이 뭘까? 가 바로 내 호기심의 발동이었다. 그래서 알아보았더니…한국이름이 참당귀란다.
참당귀이든 당귀이든 처음 듣는 낯선 식물이다. 그래서 더 알아보았더니, 잎이랑 줄기를 먹을 수 있단다. 약재로도 사용되고… 호호호 봉잡았다. 이 식물은 2년생으로 두 번 째해에 꽃대를 올려서 씨를 맺고 죽는단다. 그럼 내가 산 이 애는 일년차야 이년차야? 올해 꽃이 피면 2년차일테고, 안피면 일년차일 것이다. 내 예감은 어쩐지 2년생일 것 같음. 다년생이면 좋겠지만, 그래도 일년생보단 났겠지뭐… 그나 저나 어떻게 요것들을 번식시킨담…걱정하나 생겼다. 걱정을 사서 하는 것이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를 실감하고 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