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Onion Chive (또는 그냥 Chive라고도 불림)를 길러본 적이 없다면 보라색 꽃을 탐스럽게 피우는 이 서양 허브를 올 봄엔 꼭 심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Baked Potato 위에 올려주는 마른 초록색 허브가 바로 이 차이브를 말려놓은 것 입니다.
5년 넘게 기르고 있는데, 파만큼이나 다양하게 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 초봄부터 꽃이 피기 전까지 전 이 허브를 파대신에 사용하곤 하는데, 맛이 순해서 좋습니다. 초봄엔 파의 생장이 느려서서 자르면 다시 자라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잘못하면 벌레들이 자른 곳에 꼬이기도 하지만, 차이브는 그렇지 않거든요.
마이크로웨이브로 만든 달걀찜에 차이브를 잘게 썰어서 올려주었습니다. 파를 이렇게 생으로 얹으면 파맛이 강해서 조금 부담스럽지만 차이브는 순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차이브를 봄야채로 꼭 길러보세요.
Until this spring, I grew chives as an ornamental plant and never used them as an herb. But I decided to use them in place of scallions and I am hooked on them.:)
ReplyDeleteBut the best thing about chives is slug leave them alone but they love scallions!!!
저도 차이브를 너무 사랑해요. 6년 넘게 길렀는데, 벌레가 타는 것도 못보았구요. 꽃피고 난 후 뻐셔진 잎들은 말려서 구운 감자나 요리에 써도 괜찮고, 봄엔 파대신 쓰고...정말 알짜배기 허브인 것 같아요.
ReplyDelete저도 올핸씨 뿌렸어요. 꽃이 너무 이쁘더구요
ReplyDelete주말에 가든쇼에갔다가 society garlic능 많이 팔길래
하나샀어요 꽃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꽃도 잎도 요리에 가능하다는대 기대ㄷ히내요
가져오는대 갈릭향이 얼마나 나던지 어찔하던걸요
멜번 텃밭지기님, society garlic 이 부추 (garlic chive)랑 향이 같다고 그러더니 진짜 그러나보네요. 저도 이 식물의 꽃이 너무 보고 싶은데, 제 것이 꽃피는 것을 볼려면 아직도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요리에 쓰시거나 그러시면 제게도 보여주셔야 해용~~~~ 저도 진짜 기대되거든요. ^^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