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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5, 2012

Youlim님의 베란다가든에 온 새 손님

Youlim님 베란다에 허밍버드 피더를 달았더니 
허밍버드 새 손님이 왔답니다. 
노란 개나리꽃들 배경으로 빨간 피더도 예쁘고, 
날개를 퍼덕이는 허밍버드도 너무 예뻐서 
구경하시라고 올렸어요. 
우리동네 허밍버드들은 
따뜻한 남쪽에서 겨울을 나려 이동하는데 
게으름을 피우는지 올봄엔 아직 구경을 못했는데, 
아마도 노느라 바빠서 돌아올 생각을 안하고 있나봅니다. 
Youlim님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보게되어서 좋습니다. 

March 13, 2012

Youlim님의 베란다가든을 소개해드립니다.

저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근처에 살구요.
결혼한지 일년된 초보 주부에요.
친정부모님께서 다음달에 처음으로 딸내미집 보러 오세요~ㅎㅎ
어렸을 때 아빠가 아파트 텃밭에서 상추랑 무랑 기르셔서 
봄마다 베이비잎들 넣고 고추장에 비벼먹었거든요~
엄마아빠께 그거 해드리고 싶어서 
이번 2월에 아파트에서 베란다 텃밭을 시작했답니다.
johnnyseeds에서 새싹채소도 주문해서 키우고 있어요
 
 
아파트 베란다이지만 작년부터 키우고 있는 개나리도 있답니다.
우선은 모종 사다 키운 적상추, 로메인 상추, 파들이 
무럭무럭 크고 있고요.
요즘엔 직파해서 싹나오는 적환무들이 아주 귀염둥이에요!
베이비잎 비빔밥 용으로, 
날짜 계산해서 샐러드믹스도 씨앗으로 키우고 있어요.


여기는 오늘 반가운 봄비가 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December 01, 2010

Trellis for grape vines

성희님의 남편분이 손수 만드신 포도 넝쿨 버팀대들입니다. 살짝 자랑을 하시는데, 너무나 궁금해서 제게도 사진들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원래 제가 호기심이 강해서, 그리고 맘씨 좋으신 성희님이 이렇게 또 사진들을 보내주셨고요. ㅎㅎㅎ
석양빛을 받고 있는 포도넝쿨대가 너무나 멋있고 늠름해보입니다. 옆으로 조그맣게 자라고 있는 포도나무가 실루엣으로 보이고요.
이건 일부러 콩크리트 바닥에 세운 것인데, 담넘어에서 포도를 길러서 위로 올릴거랍니다. 정말로 아주 근사한 생각이지 않나요?  벌써 무성한 포도잎들과 조롱 조롱 매달려서 익어가는 포도송이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야....나도 이런 애 하나 있으면 너무 좋겠다 싶네요. 보지 않을 땐 그냥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막상 실제로 만들어 놓은 구조를 보니, 은근히 만만해보여요 (죄송!) 처음엔 남편을 조를까 말까 생각했는데, 원래 조르는 것을 못하는지라, 차라리 내가 만들어 볼까로 생각의 방향을 바꾸었어요. 사진을 두 각도에서 잘 찍어주셔서, 자세히 보기만 해도 어쩌면 나도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팍팍 불어넣어 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저 내년 봄에 일낼 것 같아요.....ㅎㅎㅎ

August 05, 2010

LYDIA님 텃밭 살짝 엿보기

LYDIA 님은 NY state에 사시는 분이신데, 요즘 야채기르기에 푹 빠지신 신참 텃밭지기이십니다. 그런데, 이 분 텃밭을 살짝 엿보면, 핏줄속에 농부가 한 서너명 잠재하고 있지 않나 싶으실만큼 손이 야무지십니다. 근데 문제는 그걸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이상하죠? 그럼 제 말이 맞는지 보실래요?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고구마순을 내실려고 찾다가 제 블로그랑 연을 맺으셨다고 그래서 전 더 정이가고 있습니다.

늦가을에 고구마 캐시면 얼마나 흐뭇할까 생각하니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고구마순 왼쪽으로 고개 삐죽히 내민 콩들도 보입니다. 이것 무슨 콩 종류인가요? 아참 그리고 고구마순도 맛있지만 고구마 잎을 따서 된장국에 넣어도 보드라니 맛있다고 그럽니다. 저도 이 사실은 처음 알았는데, 고구마도 그러고보면 버릴 때가 하나도 없는 전천후 야채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 봄엔 좀더 적극적으로 씨고구마랑 고구마순 심기를 장려하려합니다.

철망을 타고 올라가는 호박덩굴이 참 정감가죠?

혹시 이 사진 보시면서 호박잎 쌈 생각에 잠못 주무실 분들 있으실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고개를 삐죽이 내민 토마토, 가지마다 주렁주렁. 엉성해보이신다고 그러셨는데, 전 구석 구석 정성과 손길이 들어간 흔적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다음은 곡예사처럼 천정을 기며 매달려 있는 호박들.

리디아님은 겨울이 오면, 알콩달콩 고구마 구어드시고, 단호박 쪄먹고…밖에 눈이야 쌓이든지 말던지 밤깊어가는 줄 모를까 싶습니다. 어릴 때 시골생각이 나네요.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본 호박 넝쿨들…

땅에서 발발 기는 제 호박넝쿨들을 보다가 이렇게 하늘을 펄펄 나는 애들을 보니, 기는 호박위에 나는 호박있다~ 뭐 이런 생각이 나서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호박기르는 것을 보면 어느 집이나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밖으로 똑같은 방법으로 호박기르는 것을 보기가 드물거든요.

주렁 주렁 달린 한국오이들도 너무나 탐스러워보입니다.

리디아님 사시는 곳엔 cucumber beetle들이 없나보네요. 보기만 해도 침이 졸졸 고이는 맛있어 보이는 오이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자리 사진. 파란 하늘 배경으로 날개에 까맣고 하얀 줄 무늬가 참 곱습니다.

텃밭은 적다고 결코 수확이 줄 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삼차원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면 되니까요. 온 공간의 텃밭화… 진짜 멋있죠? ㅎㅎㅎ 텃밭은 절대로 사이즈가 문제가 아니라, 공간활용을 할 줄 알아야하는 지혜의 한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리디아님 정말 알뜰하게 공간을 사용하시면서 건강한 야채들을 기르시고 계십니다. 맘껏 자랑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December 30, 2009

Sun님의 가든

오늘 아침 제게 날라 온 Sun님의 텃밭과 가든 사진들입니다. 늘 제 가든 사진들만 올렸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다른 분들의 텃밭 사진을 올리게 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전 늘 알고 있어요..... 이렇게 멋있는 텃밭지기들이 미국 각지에 살고 있다는 것을요. Sun님이 사시는 곳이 캘리포니아라서 제 가든관 정말 풍경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더 흥미롭기도 합니다.

저도 이 종류의 화초를 한 그루 실내에서 기르고 있어요. 제 것은 하얀 꽃을 피워요. 흰벽의 배경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기 미부나들이랑 적갓들이 보입니다.

이것들이 아기 미주나 싹들이랍니다. 그 옆엔 비트도 있습니다.

김장독 두 개....

레몬나무랑 갓들....

화초용 빨간 고추들...

어릴 때 생각나게 하는 장독대...

하얀 코스모스랑 빨간 코스모스꽃들..

여러종류의 선인장들....

butter lettuce랑 배추들...

종류가 다른 아기 상추들...

아기 근대들과 컬리플라워(?)....

집의 구석 구석을 장식하고 있는 화초들도 너무나 이쁘고, 아기 자기 잘 자라고 있는 여러 종류의 야채들도 꽃 만큼이나 이쁘고... 쳐다만 보고 있어도 행복함이 묻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자랑해주고 싶어서 여기에 올렸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