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1, 2015

야생화시키고 있는 나물들-1

아스파라거스 (Jersey Knight)
심은지 3년. 한꺼번에 올라오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매일 뒤져야 한다.

















삼잎국화나물 (야생종이어서 홑꽃이 핀다):
 4년전에 심었는데 지금은 엄청 많이 번져 있다.

돌나물: 15년 전부터 기르던 것들인데 우리 랑 같이 이사를 다니고 있다.
머위:  기르기 5년차. 틈만 보이면 옮겨 심어서 번치고 있다. 
Watercress: 5년전부터 또랑에 자생하기 시작했다.

비비추:  3년 전에 5개를 심었는데  올 봄엔 포기가 80개 넘게 늘었다.  아직 식용해본 적은 없고 예쁜 꽃만 즐기고 있다.
원추리: 2년 전에 야생하고 있는 것을 옮겨 심었는데  웬일인지 포기는 안늘리고 몸만 커서 몸짱이 되어있다. 아직 식용을 해본 적이 없다. 

April 10, 2015

두릅순 수확

두릅을 3년 전에 심어서 기르고 있는데,
그저께 보니 순이 살짝 벌어져 보이기에
주말 지나서나 수확하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가서 다시 보니
아구머니나,
내 눈을 믿기 힘들 정도로 엄청 자라 있다.

















오늘 지나면 너무 커버릴 것 같아서
남편에게 칼을 가져다 달라고 소리쳤더니
과도랑 큰 양푼을 가지고 달려왔다.

수확해보니 모두 열다섯 순이다.

















작년엔 3개의 순을 수확해서 먹었는데,
올핸 5배나 는 셈이다.

커다란 두릅 밑을 보니
땅에서 올라오는 새 순들이 여럿 보인다.






















처음 심을 땐 언제 길러서 먹으려나 걱정을 했는데
이제  번치는 것들을 어떡해 관리해야 할 지
고민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희메코님이 보내주신 식물들


오늘 켈리포니아에 사시는 희메코님이 보내주신 팩키지가 도착했다.
















제주취나물, 명월초, 방아가 들어 있었는데,
방금 포장해서 보낸 것 처럼 싱싱하고 상태가 좋다.



















신이나서 옷도 안갈아 입고 
한달음에 텃밭으로 달려 가서 제주취나물과 방아를 심어주었다.
명월초는 추위에 약한지라 화분에 심어주었다. 
겨울이 오면 실내로 들여와야 하는 지라서. 
제주취나물이랑 명월초는 처음 접하는 식물들이라서 신기하기까지 하다. 
신기한 식용식물들을 보내주셔서 키울 기회를 주신 희메코님이 고맙기 그지 없다.

April 08, 2015

개나리꽃은 봄이로다.


3년 전에 옮겨 심었던 개나리가 잘 커서 
올 봄엔 잔뜩 꽃을 달아주었다.
개나리꽃이 피어야지 
진짜 봄같은 것은 촌스런 한국인의 정서인가? 



Arbor를 짓다.

 Arbor를 만들어서 덩굴들을 올리고 싶었다.
멋진 디자인들은 많은데
솜씨없는 나와 남편이 할 수 있도록
간단한 모양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첫 번째는 지붕처럼 위가 올라가는 것인데,
이건 너무 손이 많이 가는 거여서 포기하고
위가 편평한 모양으로 하기로 했다. 

홈디포를 열심히 뒤져서 재료들을 사다가 
남편과 한나절을 낑낑거리며 
포스트들을 일단 박았다. 

6개를 계획했다가 너무 힘들어 하는 남편 눈치보다가 
두 개는 내년으로 보류시키고 
올 봄엔 일단 4개만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