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1, 2011

피마자씨앗

 텍사스의 Young님이 피마자 씨앗을 보내주셨다.
여유가 있으시면 딱 3알만 보내주십사 부탁했는데, ㅎㅎㅎ 이렇게 넉넉히 보내주셨다.  어릴 때 큰엄마가 피마자 잎으로 만들어 주시던 나물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요리를 다시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콩같이 생긴 피마자 씨앗은 독성이 아주 강하지만, 피마자 잎은 잘만 요리하면 별미중의 별미인 나물이 되고, 말려서 묵나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단다. 이렇게 귀한 피마자 씨앗을 너무나 흔쾌히 보내주신Young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 comments:

  1. 혹시 '피마자 기름'이라는 것도 있지 않나요? 왠지 귀에 익은 말인데 본 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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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겨울아이님 맞아요. 피마자씨에서 짠 기름이 바로 머리에 바르던 포마드로도, 또는 윤활유, 등불의 기름으로 사용되었다고 그러네요. 전 피마자란 말은 잘 알고 있었는데, 요근래에 아주까리란 이름으로도 불려졌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랬어요. 전 아주까리가 동백꽃열매줄 알고 있었거든요..... 왜 무슨 노래에,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뭐 이런 가사가 있었던 것 같아서... 여기 미국에선 아마도 CSI 에서 피마자씨를 자주 들을겁니다. 왜 피마자씨앗에는 라이신이라는 독성이 아주 강한 성분이 들어있어서 가끔 독극물로 사용된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이 식물의 잎을 식용할거라고 말하면 아마도 기절하는 미국사람들 몇 있을 것 같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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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피마자잎을 식용으로 한다는것도 첨 알았네요. 씨앗에 독성이 있다니까 잎이 식용이라도 전 좀 겁이 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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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 아주 어렸을 적에 큰엄마가 해준 요리를 해주셔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해먹어보고 싶은데, 제가 막상 요리해먹는 것은 좀 겁이 나긴해요. 그래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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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피마자 씨를 짠 기름에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설사가 납니다. 예전에는 이런 성질을 이용하여 관장제로도 사용하였습니다. 어린 피마자 잎를 데쳐서 말린 피마자 묵나물은 맛이 무척 좋습니다. 이파리가 큼직하니까 나물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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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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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경희님 피자마잎을 묵나물로 말렸다 겨울에 삶아서 고추장에 쌈을 싸먹기도 해요.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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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wonee님 피마자 잎을 그렇게도 먹는군요. 저도 한 번 그렇게 먹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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