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따온 근대들은

줄기랑 잎을 따로 떼어내서 잘 씻은 후에

소금 조금 넣고 끓인 물에 넣어서 데쳐놓는다.
[근대잎으로 만든 인도식 부침개 ]
데친 잎은 물기를 꼭 짠 후 잘게 다진다. 여기에 물을 넣지 않은채 튀김가루를 적당히 넣고 커리가루 를 1 작은 술 정도 넣고 소금간을 약하게 한 후 잘 섞어서 두 숟가락정도 떠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져 내거나 튀겨낸다.

커리가루는 우리가 아는 카레가루가 아니고 커리라는 식물의 잎을 말려서 갈아놓은 것이랍니다. 카레에 이 가루가 들어간다고 해서 요리이름이 되기도 해서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요. 일반 한국 부침개랑은 맛이 달라서 입맛을 잃기 싫은 여름에 식욕을 돋구기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요리를 '파고라'라고 해요.
[근대 잎대로 만든 요리]

근대 잎대는 10 cm길이로 잘라서 적당한 크기로 가른 후 국간장 조금, 마늘 다진 것 조금, 생강가루 조금 넣고, 기름 조금 두른 달군 후라이팬에서 볶다가 물 반컵 넣고 멸치다시다 1 숟갈 넣고 끓이다가 들깨가루 ¼컵 정도 넣어서 한 번 더 끓인 후 소금으로 마지막 간하고 그릇에 담은 뒤 볶은 깨를 뿌려준다. 이 요리는 원래 머위대로 하는 요리인데 근대대랑 머위대랑 씹히는 느낌이 비슷해서 같은 방법으로 요리를 해보았는데, 아삭아삭하니 씹히는 맛이 좋은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