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gardengal님이 파드득나물이 여러해살이냐고 질문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참나물을 길러본 경험이 딱 2년이어서 그 땐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첫해는 그저 자라기만 하다가, 그 다음해에 꽃대를 올리고 열매를 맺은 다음 죽어버리는, 당근같은 이년생 야채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년 째로 접어드는 올 해, 이제 그 질문에 대답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작년 참나물있었던 자리인데, 죽어버린 가지밑의 뿌리들에서 새싹들이 살포시 돋아 나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파드득나물은 여러해살이 맞습니다. ㅎㅎㅎ
Geni nim, Thank you for remembering it!:)
ReplyDelete천만예요. 사실은 저도 많이 궁금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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