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꼬리도 잡혔겠다,더이상 조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인정사정없이 제 마늘 밭의 1/3을 작살을 내놓았답니다.
공원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야생식물들이 많은데, 왜 꼭 몰래 들어와서 제 야채를 야금 야금 먹어야 하는지…. 참 이해를 할 수가 없답니다. 덤보 보러 왔다가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먹어치운건지…아니면 배가 진짜로 고파서 먹어치운건지…아니면 나랑 무슨 전생의 업보가 있는건지…. 아니면 훔쳐먹는 야채맛이 너무 좋아서 중독이 된건지… 아무래도 올해내내 이 녀석으로 인한 맘고생을 좀 할 것 같습니다.
I think the rabbit took out its frustration on your garlics because it was jealous of Dumbo! Dumbo has a nice house but the rabbit is homeless and it wasn't too happy about it....
ReplyDelete진짜로 듣고 보니 그럴지도.... 덤보는 제 나름 자유가 그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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