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2012

여름을 녹이는 정렬적인 빨간 꽃들


[Crocosmia]
 참고로 발음이 kroh-KOZ-mee-uh. 
크로-카즈-미어. 
영어발음이 워낙 지맘대로라 
처음에 발음하는 것을 제대로 배워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나 참 착하다. 그쵸? ㅎㅎㅎ

품종은 'Lucifer'
  전에 gardengal님이 보내주셨는데,
아주 뜻밖에도  곳의 땡볕더위랑 가뭄에 상당히 강해서
별루 돌보아 주지 않았는데도 지금은 많이 번식을 했다.
 봄에  정도 옮겨 심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화사하게 꽃들을 피워주어서 잘 살고 있음을 내게 알려주었다.
gardengal님이 아니었으면 이름도 몰랐을 텐데,
지금은 나랑  남편의 favorite 되었다.
잎들은 길다란 블레이드 모양이고
키는 거의 2-3 피트 정도꽃대는 피트 정도.  
아이리스처럼 뿌리 (rhizome)로 번식을 하는데,
서서히 얌전하게(?) 군집을 형성해 가고,
병충해도 없고더위와 건조에도 강하고꽃도 화사하다.
내 가든에선 겨울도 잘 나서 완전히 야생처럼 자란다.
손 안타면서 생명력 강한 화초인데
zone 6-9 지역의 여름가든에 강추! 

**참고: 길러보시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면 
늦가을에서부터 초봄까지 보내줄 수 있으니
댓글남겨주세요.

[Butterfly milkweed]
야생식물로 요맘때 꽃이 피는 드문 빨간 꽃이다.
Butterfly가든에 필요할 만큼 나비들을 많이 끌어들인다.
키는 2피트 정도이며 병충해, 더위와 건조에도 강하고,
사슴도 건들지 않아서,여름가든에 좋은 것 같다.
이 식물은 옮겨 심어주는 것을 아주 싫어 해서 
씨앗을 사서 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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