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osmia]
참고로 발음이 kroh-KOZ-mee-uh.
크로-카즈-미어.
영어발음이 워낙 지맘대로라
처음에 발음하는 것을 제대로 배워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나 참 착하다. 그쵸? ㅎㅎㅎ
품종은 'Lucifer'
몇 년 전에 gardengal님이 보내주셨는데,
아주 뜻밖에도 이 곳의 땡볕더위랑 가뭄에 상당히 강해서
별루 돌보아 주지 않았는데도 지금은 많이 번식을 했다.
올 봄에 반 정도 옮겨 심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화사하게 꽃들을 피워주어서 잘 살고 있음을 내게 알려주었다.
gardengal님이 아니었으면 이름도 몰랐을 텐데,
지금은 나랑 내 남편의 favorite이 되었다.
잎들은 길다란 블레이드 모양이고
키는 거의 2-3 피트 정도. 꽃대는 3 피트 정도.
아이리스처럼 뿌리 (rhizome)로 번식을 하는데,
서서히 얌전하게(?) 군집을 형성해 가고,
병충해도 없고, 더위와 건조에도 강하고, 꽃도 화사하다.
내 가든에선 겨울도 잘 나서 완전히 야생처럼 자란다.
손 안타면서 생명력 강한 화초인데,
zone 6-9 지역의 여름가든에 강추!
**참고: 길러보시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면
늦가을에서부터 초봄까지 보내줄 수 있으니
댓글남겨주세요.
[Butterfly milkweed]
야생식물로 요맘때 꽃이 피는 드문 빨간 꽃이다.
Butterfly가든에 꼭 필요할 만큼 나비들을 많이 끌어들인다.
키는 2피트 정도이며 병충해, 더위와 건조에도 강하고,
사슴도 건들지 않아서,여름가든에 좋은 것 같다.
이 식물은 옮겨 심어주는 것을 아주 싫어 해서
씨앗을 사서 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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