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쌈장에 미나리를 잘게 썰어서 듬뿍
넣어 달랜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왜? 하고 되물었더니,
자기생각엔 잘 어울릴 것 같단다.
그래서 뭐 돈드는 것도 아닌데,
고것 정도 못해줄까.
그래서 만들어 놓은 쌈장에
미나리 잘게 다진 것을
한 주먹 정도 마지막에 넣어주었는데,
와~ ~
은근한 미나리 향이 삼겹살구이에 너무 잘 어울린다.
고기의 잡내도 잡으면서도
향긋한 느낌이 뭐랄까,
상쾌하기까지 하다.
강추!!
우와. 완전 "Brilliant!!!!"에요~ :)
ReplyDelete저도 얼른 따라해봐야겠어요ㅎㅎㅎ
후회 안하실겁니다!!!
Delete어쩐지 스파티님의 주말저녘메뉴가 눈에 선~ ~
좋은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