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을 보았다.
무슨 꽃인지 궁금해서 사진들을 찍어와서 찾아보았더니,
Yarrow라고 부르는 다년생 허브인데,
아마도 야생화된 것이 아닌가 싶다.
작년에는 이 장소에서 꽃 한 송이를 보았는데,
조금씩 번식을 하는 지 올핸 여러송이를 볼 수 있었다.
꽃이 피는 기간이 상당히 오래가는 지
거의 3주 째 꽃을 보는 것 같다.
거의 3주 째 꽃을 보는 것 같다.
이 식물의 약성은
트로이 전쟁중
아킬레스가 피를 멈추게 사용한 후 알려졌다고 한다.
트로이 전쟁중
아킬레스가 피를 멈추게 사용한 후 알려졌다고 한다.
전설속의 인물인줄만 알았던
아킬레스가 실존인물이었나?
아킬레스가 실존인물이었나?
잎은 약간 아린맛이 있으나 어린 잎은 맛이 더 순해서
생으로 식용할 수도 있고,
어리지 않은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어리지 않은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실 수 있다고 한다.
Hey, welcome to my world!!
땡잡았다!!!!
한국식용식물도감에서 본 톱풀이
이 애가 아닌가 싶어서
이 애가 아닌가 싶어서
(꽃이랑 잎이 너무 똑같아서),
학명을 비교해보았더니 약간 다르다.
한국톱풀은 Achillea sibirica이고
yarrow는 서양톱풀로 Achillea millefolium이다.
약간 다르다 해도
약성과 식용예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약성과 식용예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똑같이 사용해도 무방할 듯 하다.
재미있는 것은,
Yarrow는 곤충들이 와서 먹으면
페로몬 같은 성분을 분비해서
페로몬 같은 성분을 분비해서
주위의 식물들의 면역기능을 올리고,
컴포스트 파일에 넣으면 컴포스트를 잘 되게 해주는
좋은 허브라고 한다.
꽃대는 2피트정도 되는데,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등 여러가지 꽃색깔이 있고,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등 여러가지 꽃색깔이 있고,
곤충도 별루 타지않고,
가뭄에도 강하고 다년생이어서 야생화시킬
수 있는
좋은 관상용 식용화초가 아닌가 싶다.
저희 옆집 가든에서 키우고 있는 꽃이예요.
ReplyDelete먹을 수 없는 식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적 시골에서 보던 종류라서 마당가에
올라올 때 잡초처럼 뽑아버렸어요.
이웃집에 핀 꽃을 보고야 아차 했지요.
가을님, 이 포스트 읽고 또 한 번 아차 하시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내 년에도 혹시 자라 나오면 화단에 꼭 옮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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