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1, 2010

켈리포니아에서 온 씨앗들


성희님께서 여러가지 야채랑 화초씨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모두 8가지나 됩니다. 씨앗들 이름과 받은 날짜랑 사연들을 꼼꼼하게 적어 보내주셔서, 씨앗들의 역사까지 가슴에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길러볼께요. 내년 봄에 씨앗들을 심어보고 싶어서 어떻게 겨울을 기다려야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2 comments:

  1. 이 씨앗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제 막 시작한 찬 바람의 계절이 어느 세월에 가나...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봄에 땅속으로부터 올라오는 생명을 들여다보고 싶어서......
    내년 봄이 되면
    심고 싶은 씨앗들은 엄청 많은데 땅은 너무도 비좁네요.^^

    sung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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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희님 저도 지금 똑같은 심정입니다. 가을이 이제 한창인데...
    내 년 봄이 되면 어떤 씨를 어디에 심어야 되나 박터지게 생각해야 하겠지만 지금은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그나저나 겨울을 씩씩하게 날려면 감기 같은 것에 걸리지 말아야겠죠? 님이 주신 예방법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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