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녘식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켈리포니아에서 성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지금 미씨방 동영상방에 다큐멘타리 방송이 떴으니, 그거 얼른 가서 보라고. 먼저 보셨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라서, 보시다가 제 생각이 나셨다면서. 헤헤헤 너무 좋아서 괜히 웃음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나도 보다가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보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주는 마음은 이렇게 전염되고 전파되나보다. 성희님 고마워요. 그리고 종국어머님, 돌아오는 주말에 다시 Mouth sports를 즐기지요...ㅎㅎㅎ
저도 '나물로 차리는 착한 밥상이야기'라는 다큐를 링크 걸어 놓았습니다. 참고로 이 다큐는 산나물 이야기입니다. 특히 나물사랑님 꼭 보세요.
Geni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보려고 아주 집중을해서 봤습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나물들과 효능, 요리법까지... 정말 유익한 내용 이였네요. 무엇보다도 크레타섬 사람들의 식습관과 요리법은 참 좋은것 같아요. 전 주로 나물과 채소를 요리할때 갖은 양념을해서 무치거나 볶아서 먹었었는데 앞으로는 저도 그냥 살짝 소금물에 삶거나 데쳐서 레몬즙과 올리브오일로만 양념해서 먹어보려구요. 곤드레, 곰취,모시풀,달개비,머위,둥글레,삼백초 등등등.......저도 다다다다 키우고파요...^^ 내년에 한국가면 지리산 나물을 꼭 맛보고 와야겠어요!
ReplyDelete전 이 다큐보면서 나물사랑님이 생각이 났어요. 전 잘 모르는 나물들도 많더라구요. 방풍나물, 삼백초, 모시풀 등등. 그중 제일 먹고픈 것은 지리산 고사리랑 연밥이였어요. 우린 진짜 미국에 왜 사나 싶은 사람들이죠? 한국 산천을 누비면서 산나물 아낙네들 하면 딱 어울릴 것 같은데..ㅎㅎ 그나저나 내년에 한국간다니 좋겠네요...^ ^
ReplyDelete레몬즙과 올리브오일로 양념한 야채의 맛이라...괜찮을 것 같아요... :)
ReplyDelete좀 심심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건강에 좋은 요리법이라 시도해 보려구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먹자고 어제 합의를 봤네요~(얼마나 갈런지는 모르지만...^^)
ReplyDelete저도 고사리 무쟈게 좋아해요! 그리고 연밥, 곤드레밥도 정말 먹어보고 싶어서 내년에 한국가면 꼭 배낭여행을 하고 오려구요.
여러 지방에 다니면서 특산물도 먹어보고 재래시장을 많이 다녀보고 올 생각입니다. 지리산도 꼭 갈꺼구요, 지리산 고사리도 많이 사와서 님도 꼭 맛보게 해드릴께요~^^(생각만해도 너무 신나네요~^^) Geni님 우리 나중에 크레타섬으로 여행 가볼까요? 너무 좋을것 같은데...^^
같이 갈레요. 전 아직 유럽여행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꼭 가보고 싶어요. 특히 지중해의 섬들....진짜 멋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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