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드디어 오긴 오나보다.
초봄을 알리려는지 우리집 매실나무의 분홍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는걸 보면...
아니면 화사하게 피어나는 매실꽃들이 추운 이 겨울을 몰아내고 있던지….
가까이 다가가니 찐한 매실꽃향이 코를 가득 메운다. ,
향긋한 매실꽃차를 만들어 먹을려고 한 줌 따왔다.
어차피 지금 열린 꽃들은 수분을 시켜줄 권충들도 없고 앞으로 다가올 몇 번 의 서리때문에 열매를 매지를 못할 것이기에….매실꽃들이 정말 향긋하다.
Permaculture를 꿈꾸며
Geni nym,
ReplyDeletenot 권충. it is 곤충. ㅉㅉ
damselfly nim, I did it again, right? hehehe....I'm sorry and thank you for pointing it out...LOUD... :)
ReplyDeleteOhhhhh, so pretty!
ReplyDeleteㅎㅎㅎ~^^
ReplyDelete내년엔 저도 매실꽃 다 떨어지기전에 꽃 따다가 매실꽃차를 만들어 먹어봐야 겠어요. 정말 이쁘다!~
gardengal님 이제 꽃몽우리들이 막 터지기 시작했어요. 너무 이뻐요. 아침에 창밖으로 맨 먼저 확인하는 것이 매실꽃들이고 그 다음이 덤보랍니다. 님의 매실나무도 한 두 개라도 올 봄에 꽃을 피워주었으면 좋겠어요.... :)
ReplyDelete나물사랑님, 처음엔 매실꽃들을 끓는 소금물을 부어 살짝 데친 뒤에 (?) 말려서, 차로 우려먹으면 찻잔 안에서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너무 번거로와서, 그냥 꿀에 재어 냉장고에 두었어요. 향이 끝내주네요. 전 매실꽃향이 이리 진한 줄은 몰랐어요. ^^*